[동탄 맛집] 단체 모임장소로 좋은 한정식 맛집 봄설

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동탄에서 단체로 가기 좋은 한정식 맛집 봄설 후기입니다. 

1. 기본정보

봄설 주차장

경기 오산시 외삼미로 162-34 에 위치한 봄설은 대형 한정식 식당입니다. 기존에 홍종흔 베이커리가 있던 곳이 봄설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3층까지 있는 대형음식점이며, 3층은 프라이빗 한 룸 스타일이고 2~3층에서는 봄설에서 가족모임, 돌잔치, 단체 회식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주차 걱정을 안 해도 될 만큼의 가게 앞에 넓은 주차 공간이 있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기에는 좀 애매한 위치에 있기에 차량을 이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봄설 내부

 

봄설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평일에만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8시 30분입니다.

예약은 전화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합니다. 저도 성인 8인 방문 예정이었기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봄설 내부는 정말 넓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꽤 넓고 쾌적했습니다. 저희 성인 8명이었고 주변에도 가족 모임을 하고 있는 단체 손님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2. 메뉴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을 이용하시면 되고 선불 결제 시스템입니다.

 

봄설 메뉴

한정식 메뉴는 크게 3종류입니다. 봄설한상 (18,000원), 기본한상 (15,000원), 만수무강밥상(4인세트, 139,000원)이 있습니다.

저희는 봄설한상으로 주문했습니다.봄설한상은 메인 6종(간장게장, 직화 제육, 계란찜, 비지찌개, 꼬막무침, 샐러드, 건강찬, 청국장, 돌솥밥)이 제공됩니다. 

기본 한상은 직화 제육, 계란찜, 비지찌개, 잡채, 야채샐러드, 건강찬, 청국장, 돌솥밥 구성입니다. 구성도 알차고 가격도 엄청 합리적이지 않나요!!?

봄설한상

한상차림으로 준비가 됐습니다. 정말 푸짐하지 않나요? 가운데 메인 6종이 세팅되고 양옆으로 건강찬들이 세팅되었습니다.

메뉴판에 단품 메뉴도 있긴 했지만 양이 충분히 많아서 한정식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정도였습니다. 

 

봄설 셀프바

그리고 기본 건강찬의 리필 가능한 셀프바가 있었고, 비빔밥 존이 따로 준비되어있어서 밥이나 반찬이 부족하면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기본 반찬이외에도 상추쌈, 김치도 있었습니다. 가위랑 집게 여분도 셀프에 있었고 유아식기, 컵 등은 소독고 안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봄설 비빔밥 존

가게 한 쪽에 비빔밥 존이 있었습니다. 보리밥과 열무김치, 무생채, 콩나물, 고사리, 상추, 고추장, 참기름이 있었습니다.

간장게장과 직화제육, 가지탕수, 감자조림, 꼬막무침, 샐러드, 연근조림, 장아찌(?), 깻잎무침, 나물 반찬, 계란찜, 비지찌개, 도라지무침 등등 알찬 구성의 한정식입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짜거나 싱겁지 않았습니다.

봄설 돌솥밥

돌솥밥과 청국장이 준비됐습니다. 돌솥에서 지은 밥이라 그런지 밥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앞접시 덜고 돌솥에 따뜻한 물을 넣어 누룽지를 만들어줍니다. 

청국장은 따로 버너에 끓여서 나왔습니다. 청국장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냄새가 엄청 강하지 않아서 그런지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3. 후기

가족들 모두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고 특히 부모님께서도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음식 구성도 너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았습니다. 셀프바도 있어서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동탄 가족 모임 장소나 단체 식사 장소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