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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맛집] 가로수길 야키토리 맛집 야키토리 요이사

예곰 2024. 5. 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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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신사 가수로길 본 전통 야키토리 전문점 야키토리 요이사를 방문한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1. 기본정보

야키토리 요이사
야키토리 요이사


야키토리 요이사는 가로수길 끝자락에 위치한 야키토리 전문점입니다. 신사역8번출구에서 12분 정도 걸리고, 잠원한강공원에서 15-20분 정도 걸립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금요일과 주말에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합니다. 저는 잠원 한강에서 산책을 즐긴 후 토요일 5시에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6인까지는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 가능합니다. 6인 초과 인원 예약은 전화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오픈 시간인 오후 5시부터 손님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해 6시가 되기 전에 거의 만석이 되었습니다. 7시쯤부터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내부 테이블석
내부 테이블석
테라스석
테라스석
다찌석
다찌석


입구 쪽 테라스 자리가 두 테이블이 있었는데 너무 분위기가 좋아 보였습니다. 테라스에 2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의자는 4개이지만 테이블은 2인 사이즈였고 최대 3명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내부에는 테이블 자리 뿐만 아니라 다찌석 자리도 있습니다. 다찌석 앉으면 꼬치가 구워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2. 메뉴

 
 


여러 꼬치메뉴뿐만 아니라 야채 구이, 일품요리, 튀김 메뉴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꼬치는 2개이상씩부터 주문가능합니다.

꼬치, 특수부위, 야채구이는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일품요리, 샐러드 등과 함께 주문할 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산토리프리미엄 생맥주
산토리프리미엄 생맥주


1인 1 주류 주문 필수입니다. 콜키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선 산토리프리미엄 생맥주(10,000원)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요즘 날이 더워서 시원한 맥주가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근데 양 너무 적었습니다. 300ml 정도밖에 안 되어 보였습니다.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지만 만 원인데 너무 양이 작아요 ㅠㅠ

요이사 감자 샐러드
요이사 감자 샐러드
오이타다키,베이컨토마토
오이타다키, 토마토베이컨


요이사 감자 샐러드(10,000원)입니다. 애피타이저로 너무 괜찮았던 메뉴였습니다. 따로 먹어도 깔끔하니 맛있었고 꼬치와의 합도 좋았습니다. 감자샐러드에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맛있었습니다.
 
오이타다키(5,500원)입니다. 피클처럼 계속 손이 가는 애피타이저였습니다. 상큼하고 깔끔해서 입맛을 돋우기에 좋았습니다.

토마토베이컨(6,000원/꼬치당 3,000원)입니다. 실패 없는 무난한 메뉴로, 베이컨의 짭짤함과 토마토의 신선함이 잘 어울렸습니다.

대파구이, 염통
대파구이, 염통

 
대파구이(5,000원/꼬치당 2,500원)입니다. 다른 꼬치들과의 합이 너무 좋았고 살짝 발라진 간장양념과 대파의 단맛이 적절히 어우러져 단독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하츠(염통)(5,000원/꼬치당 2,500원)입니다.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어서 계속 먹게 되는 메뉴였습니다.
 

즈리엔가와
즈리엔가와


즈리엔가와(5,000원/꼬치당 2,500원)입니다. 닭똥집 같은 식감과 맛이었습니다. 찾아보니 모래집 껍질이라고 합니다.(닭똥집을 감싸고 있는 힘줄)

본지리(꼬리살)
본지리(꼬리살)


본지리(꼬리살)(6,000원 / 꼬치당 3,000원)입니다. 기름지고 고소했지만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꽈리고추
꽈리고추

 
꽈리고추(4,400원/꼬치당 2,200원)입니다. 꼬치 당 5개가 꽂혀 있어 입가심으로 좋았습니다.

난코츠(가슴연골)
난코츠(가슴연골)


난코츠(가슴연골)(8,000원/꼬치당 4,000원)입니다. 꼬독꼬독 씹는 맛이 좋았던 메뉴였습니다. 지나고 나니 이런 특수부위 메뉴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도테야끼
도테야끼

 
 
도테야끼(9,000원)입니다. 약간 장조림 같았던 메뉴였습니다. 주문하고 나오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돼지고기와 곤약, 양파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야키오니기리
야키오니기리


 
야키오니기리(3,500원)입니다. 갓장아찌가 함께 나왔고 도테야끼가 약간 짭짤해서 같이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주문한 메뉴였습니다. 약불에서 오래 구워지는 메뉴여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셨고 생각보다도 더 오래 걸렸습니다. 겉은 고소하고 잘 구워진 누룽지 같았고 고소하고 도테야끼랑 잘 어울렸습니다. 안에 아무것도 안 들은 주먹밥이기에 단독으로 먹기엔 조금 아쉬운 메뉴일 수도 있겠네요
 


 

3. 후기

야키토리 요이사는 다양한 꼬치를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모든 메뉴가 맛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친구들도 모두 재방문을 다짐하며 나왔습니다.

이곳은 데이트, 친구 모임, 가족 외식 등 다양한 자리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신사 가로수길에서 이자카야를 찾으신다면 '야키토리 요이사'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1차로 와도, 2차로 와도 좋은 장소입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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