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최근 스킨푸드 당근패드 구매 후 사용해본 후기 작성해보려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의 인생패드로 자리잡고 있는 제품입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인 걸 알고 있었지만 써본 적은 없었는데, 최근에 유투브에서 보고 궁금해져서 구매해봤습니다. 내돈내산입니다.
스킨푸드 당근패드
Carrot Carotene
배송비 포함된 가격으로 16,38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60매이기 때문에 패드 1장당 약 280원 정도 인듯합니다. 솔직히 요즘 마스크팩 가격이 저렴한 상품도 많아서 패드치고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은근 세일도 자주 많이 하는 것 같아서, 1+1이나 크게 할인을 하는 기회는 꼭 잘잡아서 구매하실 것 을 추천드립니다. )
기존에는 얇은 화장솜에 스킨이나 에센스를 적셔준 후 피부에 올려놓고 스킨팩을 했었는데, 사실 그 과정이 귀찮아서 고민만 하다가 패스한적도 많았었습니다. 따로 스킨팩을 하는 귀찮음은 좀 덜어줄 것 같고 계속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을까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유기농 당기에서 화학적 방법이 아닌 자연요법인 찜 추출법을 사용해 순수 당근 추출물을 추출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노화방지, 피부 생기를 회복시기는데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당근씨오일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미역추출물, 아로마오일 등이 들어있습니다. 성분을 보시고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손등에 테스트를 먼저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근 또는 자연의 향이 물씬 날 것만 같은 패키지입니다. 하지만 제품 자체는 별다른 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부담없이 쓰기 좋은 것 같습니다.
피부에 에센스가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최고 5분 이상 사용해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스킨푸드 당근패드는 피부 유해 성분 없으며, 민감성패널테스트도 완료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국과 한국에서 비건 인정 등록이 완료된 비건패드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뚜껑을 여니 한번 더 밀봉캡이 씌어져 있었습니다.
따로 집게는 들어있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생상도 그렇고 거의 다 써갈때쯤에는 패드를 하나씩 꺼내는게 어려울 것 같아서 집게가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화장품 만드신 분도 이런 부분 생각 못하지 않았을테니,,,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본품에는 패드 60개가 들어있습니다. 시중에 리필이 따로 팔고 있기 때문에 다 쓰시면 리필만 사서 보충해주면 됩니다. 리필도 에센스를 가득 품고 있다고 합니다.
꽤 도톰하고 에센스를 가득 품고있어서 엄청 촉촉했습니다. 한쪽은 순면, 한쪽은 엠보면으로 되어있어서 피부결 정돈하기에 딱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세안 후 우선 패드로 피부결 정돈을 위해 엠보면으로 한번 순면으로 한번씩 스윽 닦아주었습니다. 스킨푸드 당근패드는 도톰해서 반으로 나눠서 쓰기게 좋다고 해서 반으로 나눠보았습니다.
동일한 두께로 나누기에는 은근 쉽지 않았습니다. 반으로 나눠도 두께감 나쁘지 않고 둘다 촉촉했습니다.
손등이 거의 다 가려지는 크기였습니다. 얼굴에 올려주니 양볼이 꽉 차네요! 반으로 나누니 얇아서 얼굴에 더 촥 달라붙는 느낌이었습니다.
남편이랑 각자 패드 하나를 반 나눠서 볼에 올려주고 패드 하나 더 반 나눠서 각자의 이마에 한 장씩 올려주니 딱 좋았습니다. 팩 하는 것처럼 수분감이 너무 좋고 약간 쿨링감도 있어서 피부가 진정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반을 나누니 나눠진 쪽 면에서 약간 패드 잔여물(?)들이 피부에 붙어서 한번 더 닦아줬어야 했습니다.
피부결 정돈이 잘 되지 않으면 화장 한 후 들뜨기 쉬운데, 당근패드를 10분정도 올려둔 후 화장을 하니 확실히 촉촉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크림이나 로션을 추가로 많이 바르지 않더라도 촉촉했습니다. 저는 스킨팩 10분 후에 영양 크림 정도만 한 겹더 발라주었습니다.
원래도 화장솜에 세럼을 적셔서 피부에 올려놓곤 했던 저는 좀 더 데일리로 편하게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침에 화장하기 전에 머리 말리는 시간 5~10분 정도만 피부에 올려줬다가 화장을 하니 더욱 화장이 잘 먹고 하루종일 촉촉한 느낌이었습니다.
인기가 많지만 소문만큼은 아니다 라는 후기도 봤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편하게 촉촉하게 스킨팩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모공에 대한 고민도 있긴해서 당근패드를 다 써갈 때 쯤 도토리 패드도 한 번 써볼 생각입니다. 도토리패드는 늘어진 모공을 쫀쫀하게 잡아주는 탄력케어 패드입니다. 2023년에 새로 출시된 라인입니다. 당근패드보다는 약간 무겁다는 후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피부 타입별로 느껴지는 것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당근 패드 다 사용하고 나면 한 번 구매해보려합니다.
현재 쿠팡에서 아래 구성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아래 링크 한번 확인해보기시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뷰티전문 블로거는 아니고 일반인 입장에서 작성한 내돈내산 솔직후기임을 인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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