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익선동 디저트 맛집 한옥카페 한옥랑솜에 다녀왔습니다.
1.기본정보
한옥랑솜은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전통 한옥 카페로,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습니다. 익선동 안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기에 주차공간은 따로 없었습니다.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11시까지 영업합니다.
한옥의 매력과 더불어 작은 정원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서의 티타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ㄷ자 구조이고 자석도 많고 꽤 넓었습니다. 외국인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2. 메뉴
카페의 대표 메뉴로는 허니 자몽 블랙 티, 피치 얼그레이 밀크티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아인슈페너와 다양한 수제 에이드 메뉴도 인기입니다.
디저트는 주로 조각 케이크와 티라미수가 있으며, 가격대는 7,500원에서 9,000원 사이입니다. 시즌에 맞춘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도 제공되어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재방문하더라도 새로운 디저트 고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저랑 일행이 선택한 메뉴는 무화과 티라미수(9,000원)와 피치 얼그레이 밀크티(8,500원), 허니 자몽 블랙티(8,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5,800원)였습니다.
무화과 티라미수는 무화과의 상큼함과 크림의 부드러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촉촉한 시트와 달콤한 시럽이 더해져 매력적이었습니다.
제철 과일이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더라고요!! 무화과 티라미수 때문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어지더라고요!
피치 얼그레이 밀크티는 고급스러운 보랏빛이 인상적이었고, 밀크티 특유의 고소함과 달콤한 복숭아 향이 은은하게 퍼져 입안 가득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허니 자몽 블랙 티 역시 자몽의 신선한 맛이 가미되어 달콤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무난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디저트와 잘 어울렸습니다.
3.후기
한옥랑솜은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정성 가득한 디저트, 다양한 음료 메뉴로 익선동을 찾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무화과 티라미수는 제철 과일을 활용한 뛰어난 디저트로 강력히 추천할 만하며, 카페의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조합입니다.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공간은 관광객들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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