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Hawaii

[하와이 맛집] 와이키키 헤링본 위치, 메뉴, 주차 등 후기

by 예곰 2023. 5. 2.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하와이 오아후 와이키키에서 맛있게 먹은 씨푸드 레스토랑 헤링본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섬에 왔으니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찾아본 곳입니다.

헤링본( Herringbone Waikiki)

2330 Kalākaua Ave #3, Honolulu, HI 96815

Herringbone
헤링본 테라스

1. 소개

헤링본은 와이키키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International Market Place) 제일 위층에 위치한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해산물 요리, 타코, 스테이크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은 브런치의 걍우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2시 30분까지, 식사는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입니다. (토요일은 9시까지입니다.) 접근성이 좋아서 대부분 도보로 이용할 것 같지만 주차를 하게 된다면, 레스토랑 바로 옆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에 좌석이 많고 넓지만, 좋은 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넓은 테라스 공간이 있어서 햇살이나 바람을 느끼며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밤에는 술 한잔 하기에도 좋은 분위기입니다.

2. 메뉴

헤링본 메뉴판

다양한 해산물 요리 메뉴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파스타, 포케 등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게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문어요리와 해산물 플래터를 주문하였습니다.

Buffalo Octopus

첫 번째 메뉴는 Buffalo Octopus ($23, shaved vegetables, black-eyed peas, anchovy aioli)입니다. 문어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다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약간 겉은 살짝 바삭하게 구워졌는데 안에는 너무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불향도 입혀져 풍미를 더해줬습니다.

Skiff

두 번째 메뉴는 Skiff ($90, 6 oysters, Tristan lobster tail, 4 Jumbo shrimp)입니다. 굴, 새우, 랍스터로 구성된 해산물 플래터입니다. 굴은 엄청 싱싱하고 신선했다고 합니다. 저는 굴을 못 먹는데 굴을 좋아하는 남편은 6개 순삭 해버렸습니다. 그 외 새우, 랍스터 모두 통통하니 먹는 재미가 있었고 너무 신선했습니다. 같이 나온 3가지 다른 스타일의 소스도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ii Gelato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후식으로 젤라토($10)까지 주문했습니다.  6~7개 종류의 젤라토 중에서 3가지 맛을 고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파인애플, 마카다미아, 초코 맛으로 골랐고 모두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젤라토 이외에도 크레이프 케이크(Crepe Cake), 푸딩(Pudding), 무스케이크(Mousse)가 있었습니다.


3. 후기(별점: ★★★★☆)

헤링본의 밤

저는 Opentable로 당일 저녁 예약 후 오후 6시 30분에 방문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에 앉았고 중간에 소나기가 잠깐 왔었는데 위에 지붕을 덮어주셔서 불편함 없이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해지기 전에는 햇살을 받으며 청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해 지고 나서는 분위기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 와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요리들도 다 너무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문어요리에 너무 놀랬고 하와이 여행에서 너무 맛있게 먹은 덕분에 이후에도 문어요리를 많이 찾게 되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하와이에 또 가게 된다면 문어요리를 먹기 위해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별 하나 뺀 이유는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다는 부분과 굴 같은 해산물을 잘 못 먹는 개인적인 취향 때문입니다. 

다음 하와이 맛집 후기에서 뵐게요! 그럼 이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