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맛집] 성수 데이트 장소 추천, 리타르단도 (예약, 메뉴추천)

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핫한 성수에 다녀왔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리타르단도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1. 기본정보

리타르단도 입구

리타르단도는 서울 성동구 뚝섬로 393 지하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리타르단도는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메인 거리가 아닌 좀 더 안쪽에 있어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타르단도는 별도의 간판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랑 친구들도 메인 입구를 찾지 못하고 뒷골목 화장실 쪽 입구를 헤맸습니다.
 

리타르단도 내부

영업시간은 매일 11:30부터 22:00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14:30부터 17:00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21:00입니다. 주차는 제공되지 않으니, 근처 뚝도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가능하고 예약금은 인당 만원입니다.

리타르단도 내부

가게에 들어서면 어두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공간이 나타납니다. 데이트나 소개팅 장소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바 좌석과 테이블 좌석이 있으며, 테이블 자리는 2인석이 약 7개 정도 있었습니다. 바 자리에서는 혼술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2. 메뉴

리타르단도 주문서

주문은 주문서 QR을 찍으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문할 메뉴를 주문서에 작성 후 직원분께 전달하면 됩니다. 

리타르단도 : 네이버

 

청양고추 파스타

청양고추 파스타 (15,000원)입니다. 청양고추와 홀 토마토, 먹물 스파게티가 조화를 이루는 매콤한 파스타입니다. 한입 먹자마자 청양고추 특유의 매콤한 맛이 확 올라옵니다. 약간 느끼한 메뉴들과 함께 먹기에 좋은 메뉴로, 맵찔이에게는 조금 매울 수 있지만 매운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열로우 스프

옐로우 스프 (7,000원)입니다. 단호박과 고구마가 들어간 진하고 달콤한 수프입니다. 크림과 케이엔 페퍼, 호박씨가 더해져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빵을 추가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랜치 라구 번

랜치 라구 번 (17,000원)입니다. 리타르단도의 시그니처 메뉴인 랜치 라구 번은 브리오슈 번에 랜치 소스와 라구, 로메인이 들어간 귀여운 비주얼의 메뉴입니다. 브리오슈 번의 버터리한 맛과 랜치 소스의 조합이 일품입니다. 랜치 소스는 숟가락으로 계속 퍼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랜치 소스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습니다. 

버섯 크림 파스타

버섯 크림 파스타 (15,000원)입니다. 버섯 크림 파스타는 버섯의 풍미가 가득한 꾸덕꾸덕한 크림 파스타입니다. 버터와 크림, 베이컨 칩, 레몬 웨지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약간의 매콤함이 느껴지는 독특한 맛을 제공합니다. 버섯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체리토마토

체리 토마토 (7,000원)입니다. 방울토마토와 매실, 라벤더, 로즈마리가 어우러진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애피타이저입니다. 껍질이 벗겨진 방울토마토가 입에 넣자마자 톡 터지며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안주나 후식으로 최고입니다.

리타르단도는 저녁에는 1인 1주류 주문필수 입니다. 친구들이랑 찰스 그레이 (15,000원), 핑크 썸머 피즈 (15,000원), 토크 온 더 비치 (15,000원) 1개씩 주문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칵테일 메뉴들은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술을 잘 모르는 저희가 잘못 선택했을 수도 있지만, 주문했던 칵테일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3. 후기

친구들과 셋이 방문해서 다양한 메뉴를 즐겼는데, 전반적으로 음식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랜치 라구 번, 옐로우 스프, 체리 토마토는 특히 기억에 남는 맛있었던 메뉴였습니다. 

나중에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데이트, 소개팅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