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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박사/맛집

[안국/북촌 맛집] 쌀국수랑 반미가 매력있는 냐항in안국

by 예곰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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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안국, 북촌 근처에 애정하는 베트남 요리 맛집인 냐항in안국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1. 기본정보

냐항in안국은 안국역 1번 출구 쪽 윤보선길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 맛집입니다. 냐항은 베트남어로 식당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아티스트 베이커리 쪽 골목으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평일과 주말 차이가 있습니다. 평일은 11시부터 9시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2시부터 5시이며, 라스트 오더는 9시 50분입니다.  주말은 11시 30분부터 8시 반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3시 30분부터 4시 30분이고, 라스트 오더는 7시 20분입니다.

저는 11시 40분쯤 방문했는데 앞에 대기하는 분들이 2~3팀 정도 있었습니다. 외부 테라스자리와 내부에서 식사가 가능한데, 요즘같이 더운날에는 외부에서 식사가 어려워서 그런지 웨이팅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행이 모두 와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메뉴

냐항 메뉴냐항 메뉴
출처 : 네이버지도_냐향in안국

 

냐항in안국은 베트남요리 전문점이기에  쌀국수, 볶음밥, 반미 등 판매 중이었습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는 태블릿을 통해 주문 가능합니다.

저와 친구들은 반미 샌드위치(10,000원), 불향 가득 쌀국수(10,000원), 비빔쌀국수(10,000원), 새우 파인애플볶음밥(1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반쎄오도 주문하고 싶었는데 평일 디너랑 주말에만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메뉴에 따라 주문 가능한 시간대가 좀 차이가 있었습니다. 

요즘 고물가 시대에 가격대도 정말 합리적이지 않나요!!

냐항 반미
냐항 반미


인생 반미를 만났습니다. 정말 맛있었던 반미 샌드위치였습니다.  인원수에 맞게 잘라 주셨습니다. 바삭한 쌀 바케트안에 미트칠리, 양상추, 당근, 무, 오이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바게트는 많이 딱딱하지 않고 바삭했습니다. 쌀 바게트라 그런지 엄청 고소했습니다. 방이랑 야채, 고기, 소스 모든것이 완벽했습니다.

 

냐항 불향 가득 쌀국수
냐항 불향 가득 쌀국수


불향 가득 쌀국수입니다. 쌀국수도 제가 먹어본 쌀국수 중 손에 꼽는 인생 쌀국수였습니다. 고기를 직화로 구워 불향을 입힌 게 특징인 쌀국수였고, 그 덕분인지 국물이 더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양도 정말 많았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면이 계속 나오는 ㅎㅎ

냐항 불향 가득 쌀국수 고수추가
냐항 불향 가득 쌀국수 고수추가


고수는 안 먹는 친구가 있어서 따로 달라고 말씀드렸고 넉넉히 주셔서 아쉽지 않게 먹었습니다. 

새우 파인애플 볶음밥
새우 파인애플 볶음밥


새우 파인애플 볶음밥입니다. 탱글탱글 작은 새우와 큼직한 파인애플이 들어있었고 무난히 맛있었습니다. 다른 메뉴들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다만, 쌀국수랑 반미가 너무 맛있어서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덜했습니다. 

비빔쌀국수
비빔쌀국수

 

비빔쌀국수입니다. 꽤 새콤 매콤했던 비빔 쌀국수였습니다. 면이 엄청 얇은 면이었고 야채, 고기, 파인애플 등 다양하고 많은 토핑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느낌의 비빔쌀국수였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꽤 매콤했습니다. 새콤매콤해서 나름 매력이 있었던 메뉴였습니다.


양도 꽤 푸짐하지 않나요?! 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3. 후기

푸짐하도 맛있었던 한 끼였습니다.  가격대비 양도 많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진짜 쌀국수랑 반미는 저의 인생 쌀국수, 반미입니다. 

제 기준 북촌, 안국에서 쌀국수 원탑입니다. 북촌에서 베트남의 향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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