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맛집] 깔끔하고 맛있는 텐동 맛집 온센 onsen

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안국역 근처에 위치한 텐동 맛집인 온센 다녀온 후기 작성해 보려합니다.

 

 

 

1. 기본정보

출처: @onsen_anguk

골목식당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온센은 텐동 맛집입니다. 안국역 이외에도 광화문, 강남, 성수 등 서울 여러곳에 지점이 있습니다. 안국역 온센은 올해 2월에 오픈한 곳입니다.


안국역 온센은 안국역 사거리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번 출구, 2번 출구 사이쯤 위치해 있어서 3분 정도 걸립니다. 다만, 2번 출구로 나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합니다.

온센 안국점

온센 안국점은 일요일은 정기휴무이며 평일은 11시부터 8시 반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3시부터 5시이고 라스트오더는 2시 반, 8시입니다. 주말은 오전 오픈시간이랑 브레이크 타임만 30분씩 늦습니다.
평일 오전 11시 40분쯤 갔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바 자리도 있고 테이블이 꽤 많았습니다. 테이블 간격은 넓지는 않았습니다.  
 

2. 메뉴

온센 메뉴

 
텐동 전문점이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텐동이 있었습니다. 온센텐동, 버섯텐동, 아나고(장어)텐동, 이까(갑오징어) 텐동, 가자미텐동, 가라아게텐동, 에비(새우) 텐동이 있었습니다.
텐동에 온센타마고(+1,000원), 새우(+2,000원) 튀김도 추가가능합니다. 텐동 이외에도 우동, 소바 메뉴도 있고 여러 사이드 메뉴도 있었습니다.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마제우동, 온센 소바, 온센 우동  소자 중 선택가능한 면류 세트와 아이스홍시, 가라아게,  온센 샐러드, 딩고 중 선택가능한 사이드 세트가 있습니다. 각각 텐동 금액에 4,000원 추가였습니다. ( 면, 사이드 모두 추가 시 +8,000원)

영수증 리뷰 이벤트

네이버 영수증 리뷰 쓰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리뷰 작성 완료 시 펩시, 펩시제로, 칠성사이다 중 1개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온센텐동

 
저는 첫 방문이었기 때문에 기본 메뉴인 온센 텐동(10,900원)을 주문했습니다. 온센 텐동을 구성하고 있는 튀김은 새우, 온센타마고, 김, 단호박,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 가지, 꽈리고추입니다. 
 

 
자리에 텐동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그릇에 튀김을 덜어줍니다. 김튀김을 소스에 찍어서 먼저 먹고 온세타마고를 터뜨려 밥에 비벼줍니다. 
튀김을 반찬 삼아 식사하면 됩니다. 느끼할 때는 꽈리고추 튀김을 먹으면 됩니다. 
 

 
테이블에는 유자 베이스로 절여진 단무지와 튀김 찍어 먹는 간장 소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단무지가 정말 상큼하고 달달하고 맛있어서 텐동 먹는 중간중간에 먹기 좋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튀김의 바삭함이 느껴집니다.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설명에 나와있는 것과 같이 튀김을 먼저 덜고 김 튀김을 먼저 먹었습니다. 김 튀김을 먼저 먹고 너무 고소하고 바삭하고 맛있어서 남은 텐동이 더 기대가 됐습니다.
밥 양이 많지는 않았는데 더 달라고 하면 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튀김은 정말 깔끔하고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온센타마고를 터트려서 비빈 밥과 튀김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3. 후기

정말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텐동은 사실 음식 특성상 많이 느끼할 수 있는데, 꽈리고추 튀김과 유자 단무지 덕분에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튀김도 바삭하고 너무 맛있었지만, 다 먹고 나서는 조금 느끼해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나긴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근처에서 맛있는 한 끼 하고 싶은 분들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