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숙소] 공항근처 용두암해변 가성비 숙소 또시오라

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제주도 여행 첫날 묵은 공항 근처 가성비 숙소, 펜션 또시오라 후기입니다.
 

또시오라

용두암해변 가성비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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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저녁 비행기로 밤에 도착하고 다음날 렌터카를 찾는 일정이어서 공항과 렌터카 픽업 장소 근처의 가성비 숙소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가성비만 생각하고 방문했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너무 만족했었습니다. 
 

1. 기본정보(위치, 가격, 예약 등)

또시오라 외관

 

또시오라 & 폴바셋

 
또시오라는 용두암 해변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제주시 용담삼동 2400-7) 해변 쪽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고 도로변에서 조금 안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폴 바셋(제주 용담 DT점)이 보이신다면 잘 찾아온 것입니다. 차량 이용시 폴바셋 옆 도로로 들어오시면 간판이 보이고 주차는 간판 뒤쪽 들어와서 C동 건물 앞에 하면 됩니다. 

 

폴바셋이 바로 앞에 있어서 다음날 아침에 간단하게 빵이랑 커피 한 잔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브런치 메뉴는 10시부터 가능했습니다.

 

또시오라 뷰

 
저는 평일 수요일에 방문일정이었고 type A (3층 A1호)로 예약했고1박에 80,000원이었습니다. 룸 타입은 type A,type B, type C로 3가지였습니다. 모두 기준인원은 2명이고 B, C는 최대 4인까지 가능했습니다. 

숙소 이용 당일 3시쯤 안내 문자가 왔습니다. 체크인 16시, 체크아웃 11시입니다. 퇴실시간 조정은 어렵다고 합니다. 

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캐리어를 가지고 이동하기에 아주 편했습니다. 비대면 체크인으로 미리 비밀번호를 안내해 주셔서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시오라 내부

 

또시오라 내부

 
작지만 깔끔했던 내부였습니다. 깔끔한 10평 정도되는 원룸이었습니다. 퀸사이즈 침대가 있었고 한쪽에는 테이블과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녁에 도착했는데, 보일러가 적당히 돌아가서 따뜻했고 들어가자마자 아늑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 약간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제 기준에서는 또시오라 매트리스는 너무 푹신한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누웠을 때는 푹신하고 좋았는데 잘 때는 조금 불편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편했다고 말하기 머쓱할 정도로 침구가 너무 포근해서 그랬는지 잠은 아주 잘 잤답니다. ^^
 

또시오라 주방

 
싱크대, 인덕션, 냉장고, 전자렌지, 전기포트가 있었습니다. 조리도구와 식기류도 다 구비되어 있어서 간단한 조리나 요리도 가능했습니다. 고기 등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은 조리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늦은 저녁에 방문했기에 따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와인잔이랑 컵도 구비되어있었습니다. 다만, 생수는 따로 준비된 게 없었습니다. 미리 사 오시거나 근처 GS 편의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또시오라 스마트tv

 

또시오라 넷플릭스

작지만 TV가 있고 넷플릭스 등 OTT 볼 수 있는 스마트TV여서 자기 전에 드라마 보다가 잘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시오라 화장실

 

 
욕실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원룸 화장실이었습니다. 별도로 칫솔, 치약 등 일회용품은 구비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따로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일러가 화장실에는 안 돌아가는지 약간 춥긴 했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바다도 보이고 공항 근처라 창문밖으로 비행기 날아가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제주도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숙소였습니다.

1박 10만 원도 안되는데 너무 깔끔하고 위치도 좋았기에 다음에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또한 제가 이용한 레인보우 렌터카 픽업 장소와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더 편했습니다.

공항 근처 가성비 숙소로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