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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 여행/맛집] 회국수 맛집 구좌읍 해녀촌 (feat. 성시경 먹을텐데)

by 예곰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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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다녀온 해녀촌 후기입니다. 성시경 먹을텐데에 나온 걸 보고 궁금해서 가보았습니다. 
 

1. 기본정보

구좌읍 해녀촌
구좌읍 해녀촌


해녀촌은 함덕, 구좌읍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33) 해녀촌은 제주공항에서는 43분, 함덕해수욕장에서 차로 8분 소요됩니다. 

해녀촌 주차장
해녀촌 주차장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아침부터 저녁 7시이고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가게에는 아침이라고 적혀있었지만 네이버상에는 오전 9시 오픈으로 나와있습니다. 

해녀촌 내부


저는 평일 이른 저녁인 5시쯤 방문했고 가게는 꽤 한산했습니다. 손님들은 꾸준히 왔고 포장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래도 내부가 꽤 넓은 편이고 메뉴도 꽤 빠르게 나오는 편이라서 웨이팅이 있더라도 회전율이 빠를 것 같았습니다.
 


2. 메뉴

해녀촌 메뉴
해녀촌 메뉴

해녀촌 메뉴들입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회국수가 해녀촌의 대표 메뉴입니다. 저희는 회국수와 성게국수를 주문했고, 이후 조금 아쉬워서 모둠물회를 주문했습니다. 
 

해녀촌 기본세팅
해녀촌 기본세팅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 콩나물무침,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은 평범했습니다. 테이블마다 간장, 고추장 등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해녀촌 성게국수
해녀촌 성게국수


우선 성게국수(13,000원)가 나왔습니다. 면은 소면이 아니라 중면이고 쫀득쫀득했습니다. 성게가 국수 위에 올려져 있었고 성게 덕분에 국수가 더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바다향 한 스푼 가미된 잔치국수 느낌이었습니다. 

해녀촌 회국수
해녀촌 회국수


 회국수(12,000)입니다. 만원부터 회 추가도 가능했습니다. 성시경은 회국수 하나에 회 추가 하나를 같이 주문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저희는 회 추가를 할지 물회를 주문할지를 고민하다가 우선 회국수 단품만 주문했습니다. 회를 좋아하고 기대했던 저희는 회 추가를 하지 않으니 양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해녀촌 회국수


회국수도 성게국수와 동일하게 중면이었습니다. 양념이 맵지 않고 새콤하면서 달짝지근해서 더 맛있었습니다. 국수랑 회랑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비닐장갑이 제공되기 때문에 직접 섞어주시면 됩니다. 

 

해녀촌 국수
해녀촌 국수


 새콤한 회국수와 고소한 성게국수의 조합이 참 좋았습니다. 회국수랑 성게국수 모두 양은 적당했습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았던 양이었습니다. 

모둠물회
모둠 물회


 
맛있는 회를 먹고 싶었던 저희는 조금 아쉬워서 모둠물회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모둠물회(17,000원)가 나왔습니다. 신기하게 공깃밥과 함께 나왔습니다. 모둠물회는 가격 대비 조금 아쉬웠습니다. 회 양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 가게 된다면 회국수에 회추가를 해서 먹을 것 같습니다.

 

3. 후기

사실 성시경 먹을텐데 반응 보고 엄청 기대했었는데 솔직히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해산물과 회에 초점을 둔다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국수에 초점을 둔다면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주도 근처에서 여행하시는 분들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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