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맛집] 에코랜드 근처 양고기 맛집 램앤블랙

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제주 에코랜드 숙소에 묵을 때 방문했던 양고기 맛집 램앤블랙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1. 기본정보

램앤블랙 외관

램앤블렉은 제주 조천읍에 있는 양갈비 맛집입니다. 한화리조트에서는 차로 10분 정도, 에코랜드 호텔에서 차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에코랜드 호텔이랑 너무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램앤블랙 캐치테이블

램앤블랙은 화요일 정기휴무이고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입니다. 가게에는 22시로 되어있었는데 현재 네이버상에는 21시 30분으로 나오더라고요.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이고 라스트 오더 오후 8시 30분입니다. 만석일 경우에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웨이팅 가능합니다. 
 
저는 금요일 6시 좀 전에 방문했습니다.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약 좌석도 꽤 많아서 그랬는지 6시 반쯤부터 웨이팅이 생겼습니다. 
 

램앤블랙 내부

램앤블랙 내부

한쪽에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날씨 좋을 때 방문하면 딱 트인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내부 일반 테이블 좌석도 꽤 있고 안쪽에는 룸도 있었습니다. 룸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넓은 테이블도 있어서 6~8명 단체로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쪽에 바 자리도 있었는데, 고기를 주문하면 바 중간에서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약간 펍 분위기도 나서 늦은 저녁쯤 술 한잔하러 오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메뉴

램앤블랙 메뉴판

램앤블랙 메뉴판입니다. 양갈비, 프렌치렉, 흑돼지 등 단품 메뉴도 있고 세트 메뉴도 있씁니다. 세트 구성이 괜찮아서 저희는 A set로 주문했습니다. 
 
A set(2인)은 프리미엄 양갈비, 프리미엄 프렌치렉 450g으로 63,000원입니다. 

떡갈비 set도 있는데 점심에만 100명 한정 판매된다고 합니다. 양떡갈비, 된장찌게, 공기밥, 새러드 구성으로 1인 14,000원이고 2인 이상 주문가능하다고 합니다. 
 

램앤블랙 기본반찬

기본 세팅입니다. 양배추 샐러드, 깻잎지, 파김치가 기본 반찬으로 나오고,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쯔란, 소금, 와사비도 함께 나왔습니다. 모두 양고기랑 어울리는 반찬들이었습니다. 

A set

램앤블랙 A set

고기를 주문하고 나면 주문한 고기를 보여주신 후 참숯에 전문가 분께서 구워서 다시 가져다주셨습니다. 별도로 구워져서 나와서 연기가 안 나서 좀 더 쾌적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잘 구워진 고기가 나왔습니다. 토마토, 마늘, 숙주 파 등 함께 구워져 나와서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 기준에 고기가 좀 크긴 했지만 미리 잘라져서 나와서 편했습니다. 냄새 전혀 안 나고 맛있었습니다. 

먹는 양이 좀 많고 잘 드시는 분들이라면 2인 세트 하나만 드시면 조금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랑 남편은 둘다 소위여서 2인 A set 만으로 충분히 배가 차서 추가로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3. 후기

에코랜드 호텔 내부와 근처에는 맛집이나 식당이 별로 없습니다. 제주 한화 리조트나 에코랜드 호텔에서 숙박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도 지인 추천받아서 갔었는데,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저도 에코랜드 호텔에 또 가게 된다면 램앤블랙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양고기 생각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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