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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Kota Kinabalu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샹그릴라 리조트 모든 것_3탄(룸서비스 & 그랩 배달_웰컴씨푸드, 도미노피자, 이펑락사)

by 예곰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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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샹그릴라에서 호캉스 즐기며 룸서비스 이용하고 그랩배달로 맛집 메뉴들 시켜먹은 후기 작성해보려합니다.

탄중아루 상그릴라 리조트는 뷰도 좋고 시설도 좋은 대신에 시내랑 조금 떨어져있어서 걸어서 갈만한 식당이 많이 없는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하지만 룸서비스 메뉴들도 괜찮고 그랩배달 서비스가 잘 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여러 맛집의 메뉴들을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탄중아루 샹그릴라 리조트 A to Z
(룸서비스, 그랩 배달 후기)

 
 

1. 룸서비스

저가 항공을 이용했기에 기내식도 따로 없었고 새벽에 도착이어서 주변에 갈만한 식당이 없었습니다. 룸서비스 메뉴가 괜찮다는 후기를 봤어서 룸서비스 시켜서 먹기로 했습니다.

탄중아루 상그릴라 룸서비스는 24시간 가능입니다. 시간 대 별로 주문 가능한 메뉴는 좀 차이가 있었습니다.

룸서비스 메뉴1룸서비스 메뉴2룸서비스 메뉴3
룸서비스 메뉴


63번 메뉴인 미고랭(Tuaran Mee Goreng with Prawns, 52링깃), 롱아일랜드아이스티 (Long Island Iced tea, 62링깃)을 주문했습니다.

지난 룸 소개 포스팅에서 소개한 샹그릴라 사이클(Sangrila Cycle) 가입해서 50링깃 할인받아서 그래도 저렴하게 먹었습니다. 다들 할인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상그릴라 리조트 모든 것_2탄(키나발루 윙 오션뷰, 체크인 & 조식 후기)

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샹그릴라 키나발루 윙 룸 컨디션, 룸 뷰 그리고 조식 후기를 작성해보려합니다. 탄중아루 샹그릴라 리조트 A to Z (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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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서비스(미고랭)
룸서비스_미고랭


미고랭은 인도네시아 음식으로 볶음국수입니다. 간이 아주 적절하고 풍미가 있어서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나시고랭, 미고랭 등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기에 미고랭을 주문해봤는데 또 먹고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디. ( 원래 나시고랭을 먹고싶었는데, 메뉴판에 없었습니다. )

미고랭&롱아일랜드아이스티
미고랭&롱아일랜드아이스티


맥주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같은 값이면 칵테일을 먹자하는 마음에 롱아일랜드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근데 술맛은 전혀 안나고 완전 밍밍한 아이스티 맛이었습니다. 롱아일랜드아이스티는 주문하지 않으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 다른 칵테일 메뉴들은 다 맛있었습니다. )
 



2. 그랩 배달_웰컴씨푸드

웰컴씨푸드 그랩배달웰컴씨푸드 배달
웰컴씨푸드 그랩배달

 
리조트 내 비치에서 선셋을 보고 들어와서 시내에 다시 나가기 애매해서 웰컴씨푸드에서 배달 주문을 했습니다. 전날 쌍천씨푸드에서 해산물들을 너무 맛있게 먹었기에 웰컴씨푸드 메뉴들도 궁금해서 배달시켜보았습니다. 메뉴별로 깔끔하게 포장되어왔습니다. 
 

Squid with Deep Fried

 
Squid with Deep Fried (오징어 튀김) 500g 입니다. 37.1링깃(약 10,500원)입니다. 튀김옷이 얇고 오징어가 두꺼웠습니다. 쫄깃쫄깃하지 않고 질기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인기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특히 맥주 안주로 딱이었습니다. 
 

Baby Kailan with Garlic (medium)
Baby Kailan with Garlic (medium)

 
모닝글로리가 없어서 대신 주문한 메뉴입니다. Baby Kailan with Garlic (medium)이고 22.26 링깃(약 6,300원)이었습니다. 모닝글로리보다는 잎이 커서 더 씹는 맛이 있었습니다. 갈릭 양념이라 그런지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간이 약간 있는 편이긴 하지만 다른 메뉴들과 함께 곁들여먹기에 좋았습니다. 
 

Prawns with Wet Butter

 
Prawns with Wet Butter(버터 새우)입니다. 가격은 42.4링깃(약 12,000원)입니다. 버터에 절인 새우입니다. 양도 꽤 많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Wet Butter 베이스가 개인적인 입맛에 너무 잘 맞았습니다. 
새우 껍질에도 칼집이 나있어서 껍질을 까먹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냥 껍질채로 먹어도 살이 잘 발라졌습니다. 
 

Crab with Kam Heong

 
Crab with Kam Heong은 말레이시아 특유의 소스를 가미해서 만든 크랩입니다. 23.32링깃(약 6,600원)입니다. 전날 쌍천씨푸드에서 블랙페퍼 크랩을 너무나 맛있게 먹어서 다른 소스 베이스로 주문했습니다. 익숙한듯 익숙하지 않은 맛에 꽤 자극적이어서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오징어 튀김과 함께 맥주를 부르던 메뉴였습니다. 
먹기가 좀 힘들기도 했지만 게살이 꽤 차있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Fried Noodle with Seafood(Medium)
Fried Noodle with Seafood(Medium)

 
Fried Noodle with Seafood(Medium)입니다. 가격은 23.32링깃(약 6,600원)입니다. 크랩이랑 누들이 가격이 동일한 것에서 놀랬습니다. 정말 해산물 가격이 저렴한 것 같습니다. 사실 볶음밥을 주문하려다가 잘못시켰는데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간이 좀 쎄기는 해서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5개 메뉴해서 배달비와 세금 13.4링깃 포함해서 총 153.4링깃(원화 기준 약 43,300원)이었습니다. 정말 해산물 배터지게 먹고 5만원도 안되게 나왔습니다.
 

타이거맥주 룸서비스타이거맥주
룸서비스 타이거 맥주

 
맥주를 안 먹을 수 없어서 룸서비스를 타이거 맥주 한 캔(350ml)을 주문했습니다. 41링깃(약 12,000원)이었습니다. 맥주를 미리 사다두지 않을 것을 후회했습니다. 리조트내 편의점도 마감한 뒤어서 어쩔수 없이 룸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그래도 해산물들을 먹는데 맥주를 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리조트 편의점에서는 16링깃이고, 시내 마트에서는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
절대 룸서비스로 맥주 시켜먹지 마세요! ㅠ.ㅠ 너무 비싸요. 꼭 미리 여행초반에 맥주를 많이 사다두시기 바랍니다. 
 


3. 그랩 배달_도미노 피자

ignature Quattro Beef
도미노 피자

 
탄중아루 샹그릴라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출출해져서 간단하고 먹기 편한 메뉴로 피자를 선택했습니다. 그나마 익숙한 도미노 피자에서 Signature Quattro Beef(36.16 링깃, 약 10,200원)로 주문했습니다. 배달비, 세금 포함해서 42.06링깃이었습니다. 페퍼로니, 새우, 파인애플&치킨, 버섯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도미노 피자 치즈 크러스트

 
한국에서 먹는 도미노 피자 생각하면 안됩니다. 또띠아 같은 완전 얇은 도우에 토핑이 올라가 있었고, 치즈 크러스트를 추가했는데, 사진 처럼 치즈가 아주 조금 들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치즈 크러스트 주문이 누락된 줄 알았습니다. 
맛은 사실 무난했습니다. 그래도 수영장에서 멋진 뷰를 보면서 먹으니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타이거 맥주
타이거 맥주

 
이 날은 탄중아루 샹그릴라 리조트 내 편의점(탄중 윙 1층, 수영장 근처 위치)에서 타이거 맥주를 구입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리조트 편의점에서는 16링깃(약 4,500원)에 구입했습니다. 
 



4. 그랩 배달_이펑락사

이펑락사
이펑락사 배달
Yee Fung Laksa(A1, 락사)와 Claypot Chicken Rice(A3, 클레이 포트 치킨 라이스)
Yee Fung Laksa(A1, 락사)와 Claypot Chicken Rice(A3, 클레이 포트 치킨 라이스)

 
마지막 날 체크아웃 후 반딧불 투어가기 전에 간단히 배달 주문해 먹은 이펑락사입니다. 맛집으로 소문나 있었기에 여행 중에 한번 먹으러 가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던 찰라였는데, 마지막 날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펑락사에서 한국인들한테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Yee Fung Laksa(A1, 락사)와 Claypot Chicken Rice(A3, 클레이 포트 치킨 라이스)을 주문했습니다. 각각 14.31링깃이었고 배달비 포함 총 34.62링깃(약 9,800원)이었습니다. 
락사는 말레이시아 쌀국수로 생선을 푹 고아낸 뒤 남은 육수에 면을 집어 넣어 먹는 음식입니다.  똠얌꿍과 쌀국수의 어느 사이 같았습니다.  코코넛 밀크로 단맛을 내주고 라임으로 새콤함을 더해준 쌀국수라고 합니다. 저랑 남편은 원래 똠얌꿍을 즐겨먹었기에 락사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 자체는 많지는 않았습니다. 
치킨 라이스는 한국에서 먹어본듯한 치킨 덮밥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달걀후라이와 닭고기가 위에 올려져있었고 간장베이스였던 것 같았습니다. 
 
이상으로 탄중아루 샹그릴라 룸서비스, 그랩 배달 후기였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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