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Hawaii

[하와이 맛집] 와이키키 하이스 스테이크 하우스 드레스코드, 메뉴 등 솔직후기

by 예곰 2023. 5. 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하와이 와이키키 3대 스테이크 중 하나로 알려진 하이스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참고로 하와이의 3대 스테이크는 울프강 스케이크(Wolfgang's Steakhouse), 하이스 스테이크(Hy's steak House),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Ruth's Chris Steak House) 이 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친구에게 적극 추천을 받아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하이스 스테이크 하우스 (Hy's steak House)

2440 Kuhio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1. 소개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하와이 스테이크 맛집으로 손에 꼽는 곳이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시길 원하신다면 꼭 예약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여행 초반에 Opentable 앱으로 예약을 겨우 성공해서 돌아오기 직전 저녁에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스토랑 이용하는 경우 주차는 무료인데 발렛주차여서 팁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숙소에서 걸어갔습니다. 참고로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에서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풍스럽고 뉴욕스러운 분위기이고 서비스가 좋아서 대접받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2. 드레스코드

고급진 분위기에 걸맞게 복장을 갖추어야 합니다. 전날 예약 확인을 위한 전화가 왔고 비즈니스 캐주얼 정도로 드레스 코드를 맞추어줄 것을 요청해 주셨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상의는 셔츠나 카라가 있는 피켓셔츠 정도 추천드립니다. 남편이 깜박하고 반팔티를 입고 갔는데 입구에서 양해를 부탁하시면서 셔츠를 빌려주셨고, 셔츠를 갖춰 입고 입장하였습니다. 하의의 경우 찢어진 청바지나 반바지 정도만 아니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리퍼나 발가락이 보이는 샌들보다는 로퍼, 구두 또는 운동화를 추천드립니다. 여성의 경우는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운동복 정도만 피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복장을 갖추어 식사를 하다 보니 분위기도 더 있고 식사를 하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3. 메뉴

우선 무료로 식전빵이 제공됩니다. 리필도 된다고 합니다. 식전빵은 식삥에 버터 바르고 치지 넣어 구운듯했고 맛있었습니다. 하이스스테이크하우스에 왔다면 당연히 스테이크를 먹어야겠죠?

직접 자리에 와서 고기 상태와 굽기 정도를 보여주시고 옆에서 바로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십니다. 바로 앞에서 손질해 주시니 더 먹음직스럽고 대접받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감자무스와 아스파라거스, 피망, 당근 등 구운 야채들이 스테이크와 함께 나왔습니다. 고기 굽기는 미디엄 정도로 먹기 딱 좋았습니다. 부드럽고 고기의 풍미가 느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와이 울프강은 다를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 먹어본 울프강 스테이크보다는 더 맛있었습니다.

4. 후기( 평점: ★★★★☆)

신혼여행에 온듯한 기분을 낼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고급진 분위기에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실컷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별을 하나 뺀 이유는 비싼 금액 때문입니다. 팁까지 합하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래도 그만큼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약 시 허니문이라고 기재를 하면 작은 케이크 디저트 제공과 즉석사진 서비스를 제공해 줍니다. 예약 시에 잊지 말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이크 자체의 양이 많아서 다른 메뉴를 못 먹어본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이스 스테이크의 양이 유독 엄청 많아서 그런 건 아닙니다. 친구부부는 스테이크, 해산물요리,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었다고 합니다. 다음에 하와이 방문 시에도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때는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 두 메뉴와 체리 주빌레 플람베 디저트(친구의 적극 추천)를 먹어볼 계획입니다.
 


다들 하와이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