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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카페] 브런치 맛집 에이치마켓 HMARKET(라자냐 샌드위치 & 단호박 스프)

by 예곰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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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강남구청역, 압구청로데오 근처 브런치 맛집 에이치마켓 다녀온 후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저는 같은 건물 더 화이트 엘리자베스에서 친구의 드레스 투어를 보러 온 김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드레스 투어 오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1. 기본정보

에이치마켓 외관
강남구청역 에이치마켓


에이치마켓은 강남구청역 3-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소요되는 거리큰길에 있습니다. 건물 1층이었고 같은 건물에 더 화이트 엘리자베스 드레스 샵이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반까지고 라스트 오더는 6시입니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정규휴무입니다. 주차는 발렛으로 2시간 가능하다고 합니다. 

연말분위기 에이치마켓
연말분위기 에이치마켓


아이보리색 벽돌 건물로 외관부터 분위기가 좋아보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을 앞둔 시점에 방문했고 입구 앞에서 큰 트리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연말 느낌 뿜뿜!

에이치마켓 카운터에이치마켓 카운터
에이치마켓 카운터


입구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보이고 좌측에는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내부는 꽤 넓고 좌석도 많았습니다.

에이치마켓 내부

 

다른 후기를 보니 해당 공간에 베이커리들이 세팅되기도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베이커리는 거의 없었습니다. 

 

에이치마켓 내부2

 

에이치마켓 내부3
브런치 카페 에이치마켓


구석구석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던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소품, 액자, 식물, 조명 등등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에이치마켓 셀프바1

 

에이치마켓 셀프바2
에이치마켓 셀프바

 

좌석 공간 중앙에는 셀프바가 있었습니다. 식기, 앞접시, 식수, 컵, 소스와 소스볼 등이 있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필요한 만큼 편하게 가져다 쓰면 됩니다. 

 


2. 메뉴

에이치마켓 메뉴
에이치마켓 메뉴

 

에이치마켓 음식 메뉴로는 브런치, 파스타, 샐러드, 수프가 있었습니다. 에이치마켓의 베스트셀러 메뉴는 라자냐 샌드위치,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아구소스 리가토니 숏면 파스타, 수프입니다.

메뉴 중 today sandwich with consalad(오늘의 샌드위치, 15,800원)는 매일 새로운 메뉴가 준비된다고 합니다. 셰프의 초이스에 따라 달라지는 파니니 샌드위치로 더블햄치즈/ 아보카도과카몰리, 머시룸 등이 준비된다고 합니다. 

음료 메뉴도 커피, 에이드, 티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고 글라스 와인도 같이 팔고 있었습니다. 저녁식사할 때는 와인을 함께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에이치마켓 베스트셀러
에이치마켓 베스트 셀러

 

저는 오전에 브런치를 먹기 위해 방문했었고, 베스트 메뉴인 라자냐 샌드위치(21,900원), 단호박 수프(9,500원), 아메리카노(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수프 종류는 단호박(sweet pumpkin)과 감자(potato) 두 종류인데 그날그날 재료에 따라 둘 중 하나만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단호박 수프만 가능했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한정된 양만 만들어서 팔기 때문에 품절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피 음료 주문 시 2,000원 추가하면 아메리카노로 1회 리필 가능하니 부족하신 분들은 추가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에이치마켓 베이커리
에이치마켓 베이커리

 

브런치 메뉴들 이외에도 베이커리 메뉴가 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피자 같은 빵만 있었습니다. 스콘, 케이크, 소금빵, 크루아상 등 그때 그때 다른 메뉴들이 판매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에이치마켓

 

커피나 에이드, 티 종류 이외에도 병이 캔 음료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라자냐 샌드위치
라자냐 샌드위치

 

라자냐 샌드위치(21,900원)입니다. 정말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사진이랑 똑같이 나왔습니다. 브리오슈 프렌치토스트 사이에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었습니다. 화이트 라구가 들어간 로제소스가 가득 뿌려져 있고 위에는 루꼴라와 치즈로 마무리되어 나왔습니다.

냄새도 엄청 좋았습니다. 갓 오븐에서 구워져서 나온 건지 접시가 매우 뜨겁다고 몇 번의 주의를 주셨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완전 가득하고 안에 빵 안에 고기랑 치즈도 많이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소스가 넉넉해서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단호박 스프
단호박 스프

 

단호박 수프(9,500원)입니다. 큰 머그컵에 담겨 나왔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추운 겨울과 더욱 어울리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수프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수프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이 더 진하고 깔끔했던 것 같습니다.

 

에이치 마켓 브런치
에이치 마켓 브런치

 


3. 후기

가격이 조금 있긴 했지만 두 메뉴 모두 너무 맛있었습니다. 라자냐 샌드위치랑 단호박 스프 두 메뉴가 조합이 좋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적극추천 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에이치 마켓에서 먹은 단호박 수프가 더욱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압구정 로데오 근처에서 감각적이고 든든한 브런치 카페 찾고 계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날에는 테라스 공간도 오픈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봄에 한 번 더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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