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맛집] 광화문 SFC몰 돈까스&냉우동 맛집 오제제

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광화문 SFC몰에 있는 돈카츠 맛집 오제제에 다녀왔습니다. 

1. 기본정보

오제제 캐치테이블

 

오제제 광화문 점은 SFC몰 지하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청역과 광화문 사이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4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브레이크 타입은 3시 반부터 5시 반이고, 라스트 오더는 2시 반, 8시입니다. 점심, 저녁시간에는 웨이팅 필수라고 합니다. 캐치테이블 통해서 원격줄서기 또는 현장 웨이팅 등록이 가능합니다. 

저는 평일 퇴근 후 방문했는데, 6시 조금 전에 대기를 걸었고 15~20분 정도 대기 후 입장했습니다. 오후 대기는 5시부터 가능했습니다. 

내부는 꽤 넓고 자리도 많았습니다. 웨이팅이 길더라도 회전율이 빠를 것 같았습니다.  

 

2. 메뉴

출처 : 캐치테이블

 

오제제의 메뉴는 온/냉우동, 소바, 돈가츠 등입니다. 추가메뉴로 새우튀김과 카레도 있었습니다. 

여러 명에서 방문하신 다면 세트 메뉴 추천드립니다. A세트는 안심 돈카츠 + 등심 돈카츠 + 자루우동 40,000원이고 B세트는 안심 돈가츠 + 등심 돈카츠 + 새우튀김 2개 43,000원입니다. 

 

오제제 자루우동, 안심돈가츠

저희는 3명에서 방문했고 모두 자루 우동(11,000원)이 먹고 싶었기에 자루 우동 3개와 안심 돈가츠(17,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오제제 안심돈가츠

안심 돈가츠(17,000원)이 나왔습니다. 윤기 좔좔 흐르는 안심 돈가츠가 6개가 나왔습니다. 테이블 마다 돈가츠 소스, 히말라야 핑크 솔트, 유자 드레싱, 참기름이 있어서 원하는 대로 곁들여 먹으면 됐습니다.

돈가츠에 레몬 싹 뿌려준 후 참기름 & 소금 or 와사비 & 소금 or 돈가스 소스 중에 원라는 스타일로 찍어 먹으면 됩니다. 

안심 돈가츠 정말 촉촉하고 맛있습니다. 다른 돈카츠 맛집들과 비슷했습니다. 저는 소금 & 와사비 조합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자루 우동 쯔유

자루 우동 찍어 먹을 수 있는 쯔유가 먼저 나왔습니다. 파, 무, 와사비를 입맛에 맞게 쯔유에 넣어서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오제제 자루 우동

자루 우동(11,000원)입니다. 면이 초록초록하고 아래 얼음이 쫙 깔린 채로 플레이팅 되어있어서 더 맛있어 보였던 것 같습니다. 얼음 덕분인지 먹는 내내 시원하고 쫀득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윤기 좔좔 쫀득해 보이지 않나요? 꽤 두툼하고 길었습니다. 양이 절대 적지 않았습니다. 자루 우동 2~3가닥을 쯔유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오제제 자루 우동

 

요즘 너무 더워서 시원한 냉우동을 주문해본 것데 역시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근데 자루 우동만 먹다보면 뭔가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서 새우튀김이든 돈가츠든 같이 주문해서 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돈카츠와 냉우동 조합은 실패 없이 무조건 맛있는 조합이죠~

 

 

3. 후기

자루 우동이 쫀득 쫄깃 맛있긴 했으나 이 메뉴만 드시기에는 조금 아쉬울 수 있으니 새우튀김이나 돈카츠 메뉴를 함께 곁들일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했던 만큼 맛있었습니다.  요즘 워낙 돈까스가 상향 평준화되어서 맛없는 곳을 찾아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근데 솔직히 가격도 맛도 안국 일월카츠가 좀 더 제 입맛에 맞았던 것 같습니다. 

광화문 근처에서 돈카츠 맛집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혹시 안국에서 돈카츠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아래 일월카츠 추천드립니다. 안국점이 생긴 뒤로 웨이팅이 전보다는 덜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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