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맛집] 한옥에서 즐기는 피자 맛집 플롭

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안국역 웨이팅 맛집, 피자 맛집 플롭 PLOP 다녀온 후기입니다.
 

1. 기본정보(웨이팅 등)

출처 : 캐치테이블

 
플롭은 안국 계동골목 쪽에 위치한 웨이팅 맛집입니다. 안국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반 부터 오후 9시 반입니다.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없이 영업합니다. 평일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반부터 5시이고 라스트 오더 오후 9시입니다.

캐치테이블 웨이팅

웨이팅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합니다. 오픈 시간인 11시 30분에 웨이팅이 열리기 때문에 현장 또는 어플을 통해 웨이팅 등록 가능합니다. 11시 30분에 오픈되자마자 웨이팅 등록해야 11시 반 ~12시 쯤에 식사 가능합니다.

저는 11시 34분에 웨이팅 등록했더니 대기 9번째였고 일행분이 30분에 웨이팅 등록 성공해서 오픈시간에 바로 식사 가능했습니다.

플롭 내부

내부는 넓지 않고 협소한 편입니다. 대부분 2인석이고 4인석도 몇 개 있었습니다. 2인 웨이팅보다 3~4인 더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내부가 넓지 않아서 그런지 점심, 저녁 시간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포장 주문은 웨이팅 없이 가능합니다.
 

플롭 기본세팅

8인 정도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에 안내를 받았습니다. 테이블에는 개별 접시, 포크, 나이프랑 주문지, 메뉴판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물티슈부터 포크 나이프, 접시 모두 신경쓴게 보였습니다. 파랑파랑해서 더 예뻤던 것 같습니다. 

기본 세팅 소스

테이블마다 타바스코 소스, 파마산 치즈, 스리라차 소스 등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2. 메뉴

메뉴판

메뉴는 맛 선택 이전에 쿼터(quarter, 4가지맛) / 하프(half, 2가지맛) 중 선택해야 합니다. 쿼터는 L size 원사이즈만 가능하며 하프는 S, L size 둘 중 선택가능합니다.

S는 1-2인 기준,  L는 3-4인 기준이었습니다. 모든 메뉴는 주문 즉시 만들어지기 때문에 15-2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오븐 파스타(토마토 펜네/ 대파 크림), 버팔로 윙, 프라이(베이직, 더블치즈, 버터갈릭, 스위트 포테이토) 메뉴도 있었습니다.
 

음주류 메뉴판

음주류는 생맥주, 병맥주, 탄산음료가 있었습니다. 생맥주는 코젤다크, 레드락, 상상 페일에일, 구름 위트에일이 있었습니다. 저녁에 방문하면 맥주와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하프 L size에 스위트 옥수수랑 불고기어니언타코 선택했습니다. (26,000원) 4명이었기에 조금 부족할 수 도 있을 것 같아서 버팔로 윙 추가로 주문했습니다.(7,500원)

버팔로 윙

버팔로 윙 (7,500원)이 나왔습니다. 케찹과 함께 6조각이 나왔고 맛은 무난 평범했습니다.

플롭 피클, 디핑소스

 
그리고 피클, 양파, 케찹, 머스타드가 함께 나왔습니다. 중간중간 피클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습니다. 디핑소스도 같이 준비됐습니다.
 

플롭 피자

 
하프 L size입니다. 좌측이 스위트 옥수수 우측이 불고기어니언타코 입니다. 군침도는 비주얼이었습니다.

불고기어니언타코의 경우는 할라피뇨가 중간중간 있어서 생각보다 약간 매콤했었습니다. 불고기와 양파, 할라피뇨의 조합으로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스위트 옥수수

 
스위트 옥수수는스위트옥수수에 소보로 가루가 뿌려진 피자로 전반적으로 달달한 피자였습니다. 소보로 가루와 톡톡 씹히는 옥수수의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이 취향으로는 스위트 옥수수인데 두 종류의 피자의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달달한 것 먹고 깔끔한 것으로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3. 후기
 

우선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피자의 경우는 솔직히 맛있기는 했으나 다른 피자 맛집 대비해서 더 특별한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웨이팅있는 인기 맛집이니 한번쯤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스위트 옥수수 피자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같이 방문한 일행 모두 만족했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