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경복궁 근처 뷰 맛집 카페 네스트 다녀온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인증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1. 기본정보
카페 네스트는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에 있습니다. 간판 등 눈에 잘 보이지는 않아서 1층 김용현 베이커리 찾으시면 됩니다. 해당 건물 5층에 있습니다. 5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탁트인 뷰를 보면서 티 한잔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라스트오더는 9시 반입니다.
비록 건물도로 뷰였지만 한쪽 멀리에는 인왕산도 보이고 탁트인 하늘을 보고있으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요즘 같이 날 좋을 때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았습니다. 6층에 네스트 테라스도 있어서 따듯할 때 테라스에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따듯해지기 전 3월 초쯤 방문했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쾌적했습니다. 한 쪽에 통창이 있어서 채광이 너무 좋고 밝은 분위기 였습니다. 창가쪽에 바 자리도 있고 가운데 6인석 큰데이블도 있고 4인석도 5-6개정도 있었습니다.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여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장 한쪽으로는 소품샵이 있어서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엄청 다양한 종류의 소품이 있었습니다. 티백, 찻잎, 엽서, 컵, 접시, 수저포크 등등 카페와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았습니다.
커피 메뉴 뿐만아니라 다양하고 티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주스나 아이스티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티 메뉴들은 Ice는 6,000, Hot은 5,500원입니다. 익숙해보이는 티부터 새로운 느낌의 메뉴도 다양하게 존재했습니다.
단, 카페 네스트는 티 tea 전문점으로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 메뉴는 없고 콜드부르 메뉴(아메리카노, 라떼, 바닐라 라떼)들만 있었습니다.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하고, 콜드부르 메뉴 주문시 1인 1주문하신 분의 한하여 1회 아메리카노로 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디저트 메뉴도 있었고 브런치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케이크 메뉴는 단호박케이크, 당근케이크, 녹차롤케이크, 쑥절미케이크 (8,000원)등이 있었습니다.
브런치 메뉴는 당근라페 오픈샌드위치(14,000원), 버섯크림스프(5,000원), 요거트 볼(9,000원) 등이 있었습니다.
민트마일(6,000원)입니다. 캐모마일, 민트, 루이보스 베이스의 차입니다. 우선 민트가 들어가서 개운했고 페퍼민트 느낌에 약간의 좀더 캐모마일의 단맛이 가미된 느낌이었습니다. 페퍼민트 티를 좋아하는데 일반 페퍼민트보다 좀 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고 맛있었습니다.
오렌지 자몽 주스(7,000원)입니다. 첨가물 없이 신성한 오렌지와 상큼한 자몽으로 만든 주스로 생과일을 갈아주신 듯했고, 정말 새콤상큼했습니다. 다만, 디저트와 먹기에는 약간 헤비할 수 있을 것 같고 계속 먹다보니 약간 물리는 느낌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첫 맛은 정말 극락이었습니다. 상큼한 것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3. 후기
분위기도 너무 좋고 깔끔했고, 티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브런치 메뉴도 워낙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나중에 오전에 브런치 먹으러 한번 더 방문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날이 따듯해지면 6층에 있는 테라스도 방문해보고싶습니다.
경복궁 근처에서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계신분이나 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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