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서울숲 맛집] 브런치 맛집 메종파이프그라운드 (옥수수 피자 추천)

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서울숲 브런치 맛집으로 추천드리는 메종파이프그라운드 후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1. 기본정보

 
메종파이프그라운드는 서울숲 디타워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숲역 4번 출구와 연결되며, 5번 출구에서도 1분 거리에 위치하고 하고 있어 접근성이 너무 좋습니다. 서울숲 디타워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메종 파이프그라운드 이용고객은 주차 2시간 무료입니다. 

출처 : 캐치테이블(메종 파이프그라운드)

메종 파이프그라운드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이며, 라스트오더는 8시입니다.

출처 : 캐치테이블(메종 파이프그라운드)

반려견 동반은 불가능하고 유아동반은 가능합니다. 대신 아기 의자는 따로 없고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는 좌석이 한정적이라고 합니다. 유아 동반하시는 경우에는 미리 예약 문의를 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의자와 테이블이 모두 고정된 구조)

네이버나 캐치테이블로 예약가능합니다. 일부 좌석만 예약을 받고 나머지는 워크인으로 손님을 받는다고 합니다.

저는 친구들과 방문 전날 예약을 했고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내부가 꽤 넓고 테이블이 많아서 꽤 많은 사람들이 수용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1시쯤에 거의 만석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메뉴

출처 : @maison_pipeground

 

식사 & 음료 메뉴

 

여러 브런치 메뉴 뿐만 아니라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여러 종류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와인, 맥주뿐만 아니라 커피랑 티 메뉴도 있었습니다. 

 

와인 메뉴

 

와인은 바틀로도 판매중이었습니다. 메종 파이프그라운드에서는 콜키지도 가능하며 병 당 2만 원이고 뱡 개수에 제한은 없다고 합니다.

 

저는 친구들이랑 메뉴를 쉐어하기로 했기에 나눠 먹기 좋은 파스타, 피자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레드라구파스타

레드 라구 파스타(22,000원)는 올리브가 올리간 토마토 베이스의 라구 파스타입니다. 파스타 면은 약간 넓적했고 엄청 쫄깃쫄깃 맛있었습니다. 토핑으로 올리브가 올려져 있고, 고기와 토마토가 가득 들어간 소스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화이트 라구 파스타

화이트 라구 파스타(24,000원)는 페코리노 치즈와 크림 베이스의 라구 파스타입니다. 토마토 베이스의 레드 라구 파스타와는 다른 느낌의 고소한 치즈맛이 일품인 화이트 라구 파스타였습니다. 넓은 면에 소스소 잘 베어있었고 레드 라구 파스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가지 라자냐

가지 라자냐(18,000원)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라자냐입니다. 일반적인 라자냐에서 밀가루 대신 가지로 쌓아올려서 만든 메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고 가지 베이스의 라자냐였기에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었고 양 자체는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M.P.G. 옥수수 피자

 

M.P.G. 옥수수 피자(25,000원)는 매콤 달콤한 옥수수가 중독적인 메종 파이프 그라운드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감자칩과 옥수수가 토핑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비주얼부터 너무 맛있어 보이는 메뉴였습니다.

베이스 소스는 약간 매콤했고 도우는 쫀득쫀득 맛있었습니다. 옥수수의 달달함과 짭잘함, 치즈의 쫀득함에 베이스의 매콤함과 감자칩의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그니처인 이유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3. 후기

옥수수 피자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달달하면서 고소하고 매콤한 피자였습니다. 계속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파스타와 라자냐도 전부 맛있었습니다. 파스타랑 라자냐는 어디서 먹어본 것 같은 느낌이기도 했지만 옥수수 피자는 딱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인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의자가 고정되어 움직일 수 없어서 조금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브런치나 모임하기에 좋은 감각적인 공간이었습니다. 낮에 방문하기에도 저녁에 방문해서 술 한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