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맛집] 술 한잔 생각나는 시원하고 담백한 닭한마리 감자탕

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닭한마리 감자탕 신사본점에서 든든하고 맛있게 닭한마리 먹고온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1. 기본정보

닭한마리 감자탕은 신사역 8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이미 방송에도 여러번 나오고 근처 직장이거나 주민이라면 다 알고 있는 맛집입니다. 

닭한마리 감자탕 내부

닭한마리 감자탕은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합니다. 딱 친구들과 술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아니면 열심히 술 마시다가 마지막 코스나 해장코스로 가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 매장은 꽤 넓고 좌석도 많습니다.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메뉴

닭한마리 감자창 메뉴

 

닭한마리 감자탕 신사점의 메뉴는 닭한마리, 닭도리탕, 감자탕 3가지 입니다. 인원수에 맞게 메뉴를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면, 떡, 감자 등의 사리 추가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위의 사진 속 메뉴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점심 메뉴로 뚝배기 닭도리탕, 뼈해장국이 있어서 근처 직장인분들 점심식사로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사이드 메뉴는 안주로 어울리는 메뉴들인 부추전, 번데기탕, 계란찜 등이 있었습니다. 

 

닭한마리 맛있게 먹는 방법

 

저는 남편과 둘이 방문했고 닭한마리 2인(2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한 뒤에는 메뉴판에 닭한마리 맛있게 먹는 방법을 따라서 우선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간장3 겨자1 식초1

 

간장 3스푼, 겨자 1스푼, 식초1스푼을 앞접시에 담아줍니다. 기호에 따라서 원하는 것을 더 넣으셔도 됩니다.

 

부추 가득넣은 양념장

 

그리고나서 양념과 부추를 적당히 취향껏 넣어줍니다. 저희는 부추를 양껏 넣어주었습니다. 

 

기본 밑반찬

 

양념장을 위한 재료들 제외하고 기본 밑반찬으로 깍두기, 양파 절임, 백김치, 장아찌가 나왔습니다. 모두 깔끔한 닭 한마리와 어울리는 반찬들이었습니다. 

 

닭한마리 2인

 

주문한 닭한마리 2인이 금방 나왔습니다. 냄비가 워낙 커서 그런지 양이 조금 적어보였지만, 먹다보니 너무 배가 불렀습니다. 닭 한마리는 엄나무, 황기를 비롯한 10가지 천연재료를 넣어 만든 육수에 당일 엄선된 싱싱한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팔팔 끓는 중

 

거의 익혀서 나오는데, 5분 정도 더 끓인 후 먹으라고 하셔서 팔팔 끓여주었습니다. 국물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시원하고 담백하면서 진한 국물이었습니다. 술 한잔이 생각나는 메뉴였습니다. 

닭 한마리에는 슬라이스로 썬 감자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먹기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자를 좋아하는 분들은 감자사리를 추가(+5,000원)할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감자의 양이 많지는 않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잘게 썰어져 있어서 국물과 함께 먹기 편했습니다. 

 

 

 

국내산 영계닭을 사용해서 그런지 정말 살이 쫄깃하고 탱글합니다. 닭 잡내도 안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떡도 정말 쫄깃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조한 부추양념장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닭한마리를 다 드시고 나서 칼국수(+3,000원)를 먹고 죽(3,000원)으로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닭한마리만으로도 배가 불러서 칼국수와 죽은 패스했습니다. 

3. 후기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역시나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번에도 나오면서 다음에는 닭도리탕이나 감자탕을 먹어봐야지 했지만, 결국에는 맛있게 먹었었던 닭 한마리를 주문하게되었습니다. 

닭한마리 정말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담백하게  맛있고 떡과 닭고기 모두 너무나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쫄깃했던 떡의 식감은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신사에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 또는 시원하고 진한 국물 요리에 술 한잔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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