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맛집] 분위기 & 파스타 맛집 세컨디포레스트 (SecondD For:Rest)

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익선동 세컨디포레스트(SecondD For:Rest)에서 색다른 메뉴 먹고 온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1. 기본정보

익선동 맛집 세컨디포레스트

 

세컨디포레스트는 누구든 마음 편히 즐기 수 있는 휴식이 있는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포레스트가 숲을 지칭하는 forest가 아니라 for rest 였습니다.

세컨디포레스트 익선점은 익선동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게 근처에 주차는 어렵습니다. 세컨티포레스트 익선점은 종로3가역 6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컨디포레스트는 익선점 이외에도 가로수길, 송리단길 그리고 수원 행리단길에도 있습니다. 익선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3시(주말은 3시 반)부터 5시이고,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 반입니다. 

 

세컨디포레스트 익선점

 

채광맛집 세컨디포레스트

 

내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분위기였습니다. 창가쪽은 은은하게 들어오는 채광 덕분에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꽤 넓고 좌석도 많았습니다. 익선동이 워낙 핫하기에 주말 방문하신다면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평일 점심 12시쯤 방문했었는데, 2~3개 테이블 정도만 손님이 있었고 여유로웠습니다. 

 

2. 메뉴

 

새컨디포레스트

 

기본 세팅 & 테블릿 주문

 

방문했을 떄 테이블 마다 깔끔하게 식기가 셋팅이 되어있었습니다. 테이블마다 설치되어있는 테블릿을 통해 주문을 하면 됩니다. 여러 파스타, 리조또, 피자 등이 있었는데 일반적인 메뉴뿐만 아니라 개성있는 세컨디포레스트만의 시그니처 메뉴들도 꽤 있었습니다.

쫀득한 식전빵

식전 빵과 무피클이 우선 나왔습니다. 식전빵은 얇은 치아바타에 발사믹 소스과 올리브유가 뿌려져있었습니다. 식감이 완전 쫀득쫀득 맛있었습니다. 저는 파스타, 리조또 시그니처 메뉴들로 각각 주문했습니다.

 

들깨 크림파스타

들깨크림파스타(14,000원)은 고소한 크림에 들깨의 풍미를 더한 세컨디포레스트의 시그니처 파스타입니다. 들깨 고소함과 크림의 고소함이 합쳐져서 고소함이 두배였습니다. 크림 파스타이다보니 첫 맛이 제일 맛있었고 먹다보니 약간 느끼하기는 했습니다. 

중간까지 먹고 남은 식전빵을 파스타 소스를 찍어서 먹었는데, 또 너무 맛있었습니다. 쫀득함과 고소함 두배!!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18,000원)은 매콤한 오이스터 크림에 통새우와 치킨의 넓적다리가 올라간 시그니처 리조또입니다. 군침이 싹 도는 비주얼이었습니다. 넓적 다리 치킨과 통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양도 꽤 많고 든든했습니다. 새우도 있고 치킨도 있어서 다채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약간 매콤해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같이 주문한 들깨크림파스타가 약간 느끼했어서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3. 후기

우선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가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유있고 한가한 분위기를 느끼며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들깨크림파스타는 딱 생각했던 맛이었고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는 다음에도 또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메뉴간의 조합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피자 메뉴가 궁금해서 한 번 더 방문해 볼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가게들보다는 덜 붐빌 것 같았습니다. 복잡한 익선동에서 좀 여유롭게 색다른 파스타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