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인사동 맛집] 깔끔하고 깊은 맛의 오레노라멘 (2023 미쉐린가이드)

안녕하세요~ 예달입니다. 안국역, 광화문역 근처 라멘 맛집인 오레노라멘 인사점에 다녀온 후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1. 기본정보

오레노라멘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선정된 맛집입니다. 서울 6개의 지점이 있고 마포에 본점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점심은 2시 40분, 저녁은 8시입니다. 
 

오레노라멘 가는길

오레노라멘 인사점은 안국역 1번 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번 출구에서 나와 뒤쪽 버스정류장 쪽으로 걸어오다 보면 골목 초입에서 오레노라멘 안내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또다시 표지판이 나옵니다. 또다시 골목을 돌아서 들어가면 오레노라멘이 있습니다.

오레노 라멘 웨이팅

평일 점심시간 11시 40분에 방문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앞에 7팀 정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오레노라멘 내부

매장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선불주문) 주문 후 착석하면 됩니다. 내부에는 테이블석은 4개 정도 있고 바 자리가 있었습니다. 
 

2. 메뉴

오레노 라멘의 메뉴는 토리빠이탄과 카라빠이탄 두 가지입니다. 각각 11,000원입니다. 삼겹차슈 두장(+2,000원), 반숙계란 (1,000원) 추가 가능했습니다.  

토리빠이탄(좌) 까라빠이탕(우)

 

자리에는 절임무가 세팅되어 있었고 김치의 경우는 말씀드리면 주신다고 합니다. 앞치마는 셀프입니다.

저는 토리빠이탄(왼쪽), 친구는 카라빠이탄(오른쪽)을 주문했습니다. 토리빠이탄은 닭을 주재료로 한 백탕 육수 베이스의 진하고 고소하게 만든 라멘입니다. 카라빠이탄은 진하고 고소한 토리빠이탄 라멘의 매운 버전입니다. 나온 직후는 두 메뉴가 겉으로 보기에는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양념을 잘 섞으니 매콤한 향이 살짝 올라왔습니다. 신라면 정도의 살짝 매콤했습니다. 
 

토리빠이탄

 

닭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진하고 고소하게 끓여낸 육수고, 엄청 진한데 느끼하지 않고 정말 깔끔했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닭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토리빠이탄 면발

 
제 기준으로는 면의 양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소위는 면도 다 먹지 못했습니다. 면(한개/반개), 스프, 밥은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국물이 진해서 밥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습니다. 

 

3. 후기( 별점 : ★★★★☆)

닭고기 베이스 라멘은 궁금해서 방문했던 건데, 역시 미쉐린 답게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돈코츠 라멘보다 오히려 덜 기름지고 덜 자극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국물이 정말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카라빠이탄도 깊은 국물에 매콤함이 더해져서 더욱 감칠맛 났던 거 같습니다. 평일 점심때의 웨이팅은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회전율도 빠르고 맛있기에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