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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맛집] 웨이팅 필수 맛집 일월카츠(캐치테이블 웨이팅 후기)

by 예곰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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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달입니다. 안국역 돈가스 맛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월카츠 다녀온 후기 작성해보려 합니다.

 

일월카츠
출처: 캐치테이블_일월카츠

 

 
 
 

1. 기본정보 ( 웨이팅 후기 )

일월카츠 외관
일월카츠 외관

 
안국역 근처에 위치한(3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일월카츠에서 점심 먹기 위해서는 오픈런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핫한 맛집입니다. 일월카츠는 안국이 본점이고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안국역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점심 라스트 오더는 오후 2시 반, 저녁 라스트 오더는 오후 7시 반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입니다. 

매장은 최대 10명이 식사가 가능합니다. 오픈 키친 형태이고 테이블 자리는 없고 키친을 둘러싼 바 자리만 있었습니다. 

일월카츠 웨이팅
출처 : 캐치테이블_일월카츠

 
일월카츠 웨이팅 방법은 현장 웨이팅과 캐치테이블 웨이팅으로  2가지입니다. 가게 오픈시간은 11시 반이지만 현장 웨이팅은 10시부터 가능합니다. 현장 웨이팅을 할 때 인원 수와 함께 메뉴를 미리 선택해야 합니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의 경우는 가게 오픈시간인 11시 반에 열립니다. 캐치테이블 열리자마자 바로 누른다 하더라도 보통 10시부터 이미 현장 웨이팅한 분들이 있기 때문에 웨이팅 순번은 그 이후가 됩니다. 지인 분이 11시 반에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바로 한 적이 있었는데 이미 앞에 10팀의 대기가 있었고, 1시가 넘은 시간에 입장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보통의 점심시간인 12시~1시 사이에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은 현장 웨이팅 필수인 듯합니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의 경우도 미리 메뉴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캐치테이블의 경우 대기가 2팀 이상일 경우에만 온라인 웨이팅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평일 점심에 방문했고 10시 20분쯤 현장 웨이팅을 걸었습니다. 이미 앞에 4팀이 왔다 가서 5번 째였습니다. 직원분이 나와서 시간안내를 해주셨는데, 빨라도 12시쯤 식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한국분들은 맛집에 진심이고 부지런한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캐치테이블 연락받고 5분 내 무조건 일행 모두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10분 내 가겠다고 하니 얄짤없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캐치테이블 내에서 자동으로 취소가 되어서 순번이 지나면 식사가 어렵다고 하시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일월카츠 주변에 카페들도 많아서 웨이팅을 먼저 걸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2. 메뉴

 

일월카트 메뉴
출처: 캐치테이블_일월카츠


돈가스 메뉴는 로스카츠, 히레카츠, 모둠카츠, 특! 히레카츠, 상! 로스카츠이 있고, 냉가락국수, 온우동 메뉴도 있었습니다. 
 

일월카츠 모둠카츠
일월카츠

 
돈가스 맛집에 왔으면 돈가스 메뉴를 먹어야겠죠? 등심인 로스카츠(13,000원)와 안심인 히레카츠(14,000원) 중에 고를 수 없어서 모둠카츠(15,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거의 바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웨이팅 하면서 미리 주문하니 메뉴가 바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밥과 국이 함께 제공되고, 양배추 샐러드, 무피클, 고추장아찌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부족한 메뉴는 요청하면 추가해 주셨습니다.

히레카츠
히레카츠

 
처음에는 안심 먼저 먹을 것을 추천해 주셨고, 고추냉이와 말돈 소금과 함께 먹을 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돈까스소스
돈까스 소스

 
중간에 돈가스 소스인 밤꿀소스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돈가스 소스 맛도 나면서 은은하게 꿀의 단맛이 올라왔습니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이었고 로스카츠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돈가스 소스는 중간부터 먹을 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일월카츠 모둠카츠
일월카츠 모둠카츠


일월카츠의 돈가스 고기는 직접 매장에서 건조 숙성 진행 후 제공하여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등심도 히레도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특히 히레는 먹고 있는 게 고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겉에 튀김옷도 두껍지 않고 느끼하지 않고 바삭하고 고소했습니다.

 


3. 후기

히레카츠 진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정말 고기가 어떻게 이렇게 부드럽지 하는 느낌입니다. 처음이라 모둠을 먹었지만 한 번 더 방문하게 되면 히레카츠를 먹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인기 있고 웨이팅이 많은 가게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분위기도 맛도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가능하신 분들은 꼭 현장 방문을 하셔서 제때 맛있는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다른 메뉴를 먹게 되면 또 다른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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