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쩝쩝박사/맛집

[금호역 맛집] 양념게장도 맛있는 금호 돼지갈비 맛집 소담숯불갈비

by 예곰 2023. 8. 30.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예달입니다. 금호역 근처의 깔끔한 동네 돼지고기 맛집인 소담숯불갈비 다녀온 후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1. 기본정보

소담숯불갈비 외관
금호소담숯불갈비 외관

 
소담 숯불갈비는 금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 골목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이고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영업합니다. (오후 3시부터 5시는 브레이크 타임, 오후 9시 라스트 오더)
 

소담숯불갈비
소담숯불갈비

 
내부에는 4인석 8개 정도 있고 테이블 간 간격은 좁지는 않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공하는 안심식당 인증은 물론이고 여러 배달앱 제휴 인증, 제로페이 사용 표시 등 여러 인증 스티커들이 문에 붙어있었습니다.


 
2. 메뉴

소담숯불갈비 메뉴판
메뉴판


가게이름과 같이 돼지갈비가 주메뉴인 듯했습니다. 그 이외에도 소갈빗살, 삼겹살, 목살, 항정살 메뉴가 있었습니다. 추가 메뉴로는 물/비빔냉면, 짬뽕라면, 계란찜, 양념게장, 야채꼬치, 된장찌개, 공깃밥이 있었습니다. 

기본세팅(간장게장,야채꼬치 등)기본세팅(열무김치,상추절임)
소담숯불갈비 기본세팅


기본세팅으로 샐러드, 양념게장, 야채꼬치와 상추, 양파절임, 쌈장과 마늘, 총각김치와 상추절임이 나왔습니다. 기본찬으로 양념게장과 야채꼬치가 나오는데, 추가 주문하는 경우에 추가금(양념게장 5,000원 / 야채꼬치 3,000원)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양념게장이 맛이 궁금하다면서 공깃밥도 하나 시켜서 먹었습니다. 저는 게장을 별로 안 좋아해서 먹지는 않았는데, 남편이 맛있다면서 고기가 아니고 게장으로 밥 한 그릇 뚝딱했답니다. 

 

돼지갈비 2인분
돼지갈비 2인분


사장님께 어떤 메뉴가 제일 잘 나가는지 물어보니 돼지갈비를 추천하셔서 사장님께 어떤 메뉴가 제일 잘 나가는지 물어보니 돼지갈비를 추천하셔서 돼지갈비로(1인분 16,000원)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소담숯불갈비 돼지갈비


다른 분들도 돼지갈비를 많이들 드시고 계셨고, 삼겹살이나 목살 주문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지평막걸리


지평 막걸리(5,000원)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막걸리였는데, 원래 이렇게 맛있었나 싶었습니다.  

갈비 구이


고기 양념은 달달 짭짤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야채 꼬치랑 더 잘 어울리고 야채 덕분에 더 풍부하고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호로록 사라져버린 해물짬뽕

 

고기 양이 적지 않았으나 1인분 더 시키기는 애매해서 해물짬뽕을 주문했습니다. 해산물 많이 올라가 있고 정말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사진도 안 찍고 호로록 먹어버렸네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오징어 짬뽕 베이스 느낌이었고 새우, 게, 바지락(?) 등 해산물이 양껏 들어가 있었습니다. 조금 느끼한 속을 확 잡아줬습니다.

 
 

3. 후기

가게는 깔끔하고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고기 양념간이 세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평소에 좀 싱겁게 먹는 편이어서 그렇지 않은 분들께는 간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라면까지 거하게 먹고 와서 집에 와서 물을 엄청 마시긴 했습니다. 남편은 특히 게장이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저희 방문했을 때에도 손님들이 계속 왔었습니다. 사장님 부부로 보이는 두 분 이서만 홀을 보셔서 조금 분주해 보이긴 하셨으나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금호역 근처에서 돼지 양념 갈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총총,,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