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쩝쩝박사/카페

[안국역 맛집/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 웨이팅/오픈런 꿀팁 그리고 후기

by 예곰 2023. 4. 25.
728x90
반응형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가장 가까운 런던 속 베이글 뮤지엄


너무 맛있지만 항상 너무 사람들로 인한 긴 웨이팅으로 자주 갈 엄두가 나지 않는 런던베이글! 금요일 오전 런던베이글 안국점 오픈런 후기입니다.
 

 

1. 런던베이글 소개

런던베이글은 안국에서 가장 웨이팅이 많은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항상 사람이 많고 북적입니다. 런던베이글은 안국점, 도산점, 제주점이 있고, 올해 6월에 잠실점 오픈한다고 합니다. 런던베이글 안국점 위치는 종로구 북촌로 4길 20(계동 102-1)입니다.

 

2. 웨이팅 방법, 꿀팁

오픈시간은 8시고 현장 웨이팅 등록은 7시 30분부터 가능합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줄서기가 가능합니다. 월~목요일에는 테이블링 앱(원격줄서기, 순서 미루기 기능 활용하기)을 잘 활용하시면 현장에서 좀 덜 기다리고 베이글을 살 수 있을 거예요. 금요일은 평일이지만 테이블링 예약이 안 되는 점 유의하셔야 해요. 금요일에 테이블링 예약으로 웨이팅 하려다가 안 돼서 당황한 적이 있었답니다.

출처: 테이블링 런던베이글

이번 오픈런 방문 이전에도 평일에 2번 방문했었습니다. 한번은 안국점 오전 열한 시 반쯤 테이블링 하고 290번대 대기를 받고 한 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도산점으로 재방문 후 한 시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한 번은 열두 시 반쯤에 현장 웨이팅하니 앞 대기팀은 233명 정도 2시간 정도 대기 후 2시 반쯤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상 대기 100팀 정도에 대략 한시간 정도 예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전보다는 오후에 더 줄어드는 속도가 빠른 것 같아요. 이전에 도산점 2시~3시쯤에 방문했을 때는 없는 베이글이 많아서 아쉬웠었는데, 그 이후 추가적으로 안국점 2시 반쯤 방문했을 때는 베이글, 샌드위치 모두 충분히 여유가 있었습니다.
 

3. 메뉴소개

메뉴판
런던베이글 기본베이글

메뉴는 일반 베이글, 샌드위치 베이글, 크림치즈, 수프, 커피 및 음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 베이글 종류는 플레인 베이글(Plain Bagel), 다크 초콜릿 베이글(Dark chocoloate Bagel), 페페로니 치즈(Pepperoni cheese), 프레즐 버터 베이글(Pretzel butter salt), 에브링 베이글(Everying Bagel), 블루베리 베이글(Blueberry Bagel), 어니언 베이글(Onion Bagel), 바질페스토 베이글(Basil pesto Bagel), 무화과 베이글(Fig Bagel) 등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3,800원에서 5,900원 정도로 베이글 종류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샌드위치 베이글

샌드위치 베이글은 더블 베이컨 포테이토(Double bacon potato/ 14,800원), 잠봉버터 베이글(Jambon butter bagel/ 8,500원),  스프링 어니언 프레즐(Spring onion pretzel/ 8,500원), 브릭레인 샌드위치(Bricklane sandwich/ 6,800원)가 있습니다.  
 

런던베이글 크림치즈 top 10

크림치즈는 쪽파갈릭 크림치즈,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 블루베리 크림치즈, 레몬커드 크림치즈 등으로 가격대는 3,300원에서 4,300원사이 입니다. 
 

4. 오픈런 후기

지금까지 거의 2시간 정도의 웨이팅을 했기에 웨이팅 최소한으로 하고 싶었기에 오전 8시 오픈시간 맞춰서 방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7시반 부터 웨이팅 오픈이 된다고 해서 그쯤 맞춰서 런던베이글에 도착했습니다. 7시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후기를 보고 설마설마했는데 역시나... 가게 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런던베이글 평일 오전 웨이팅

8시쯤 웨이팅에 성공했고 대기는 앞에 51팀이 있었습니다.  맞은편에 스타벅스 북촌로점이 있어서 거기에서 대기하려고 갔는데, 저와 똑같이 런던베이글 웨이팅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창가 쪽에서 런던베이글이 보여서 웨이팅 현황을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50분 뒤 입장하라는 카톡 메시지를 받고 드디어 런던베이글로 입장했습니다.

오픈 때 방문해서 그런지 대부분 베이글 메뉴들 있었고, 수량도 여유 있었습니다. 종류별로 다 사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싶은 것을 겨우 참고, 오늘 먹으려고 했던 잠봉 버터 베이글, 스프링 어니언 프레즐 3개씩 구입성공! 가족들과 캠핑 가서 먹을 예정입니다.

보관방법, 이동방법 꿀팁! 일반 포장으로도 2시간 정도는 괜찮다고 하셨고 2시간 이상 이동해야하는 경우에 보냉백 사용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소 500원, 중/대는 1000원이었습니다. 하루 정도는 실온보관 후 먹는 것은 괜찮고 크림치즈 들어간 샌드위치 메뉴의 경우에는 2시간 이내에 먹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보관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이전에 일반 베이글 사서 냉장보관 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었는데 똑같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완전 쫀득 쫄깃한 식감!

보냉백 포장

런던베이글 구입 성공! 재방문 의사 큰 런던베이글 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먹어본 베이글 중에 제일 맛있는 베이글이었습니다. 쫀득 쫄깃한 런던 베이글은 사랑입니다.


그럼 이만 총총..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