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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맛집] 꼬치와 온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림국수

by 예곰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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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꼬치와 온면 또는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안국역 대림국수 다녀온 후기입니다.


1. 기본정보


안국역 근처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9시 20분입니다. 

대림국수 내부
대림국수 내부



내부는 깔끔하고 모던한 한옥느낌이었습니다. 내부 좌석은 꽤 많고 점심시간에는 회전율이 빠른 편이었습니다. 웨이팅이 있는 경우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대기가 가능하지만 평일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웨이팅 있는 경우도 많다고합니다.)

한쪽에는 바자리가 있었고 그래서 혼밥 하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았습니다.



2. 메뉴

대림국수 메뉴

 
점심 메뉴는 3시까지입니다. 저녁 메뉴에는 숯불꼬치, 숯불구이 메뉴 등이 추가되는 것 같았습니다. 

국수메뉴는 온면(순한맛, 매운맛), 비빔면, 냉면, 물비빔면 4가지입니다. 냉면과 물비빔면은 계절메뉴입니다. 밥메뉴는 국밥(순한 맛, 매운맛), 덮밥 두 가지입니다.

그냥 국수, 밥메뉴가 있고 꼬치가 포함된 국수, 밥메뉴가 있습니다. 꼬치 메뉴를 주문시 견봉살 꼬치 2개가 함께 제공(+3,000원)됩니다.

온면, 냉면 면추가는 1,500원이고 국물추가는 3,000원입니다. 꼬치추가는 3,000원입니다. 국물을 따로 돈을 받는 게 신기했습니다.

국수와 밥 메뉴이 외에 마늘쫑차돌볶은, 감자고로케,닭가라아게, 통모짜떡구이 등 사이드 메뉴도 있었습니다. 저녁에 방문하게 된다면 국수나 밥메뉴 하나에 사이드메뉴에 맥주 한 잔 같이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입구 쪽에 셀프바가 있었고 김치랑 단무지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은 되지 않아서 먹을 만큼만 가져다 먹는 구조였습니다.
 

꼬치국밥
꼬치국밥

 
꼬치국밥(11,000원)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꼬치 2개가 함께 나왔습니다. 다먹은 꼬치는 테이블마다 있는 호리병에 꽂아두면 됩니다. 꼬치온면도 이전에 먹어봤는데, 같은 국물이었고 밥이나 면이냐의 차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밥에도 고기가 많이 들어있었고, 점심이라 꼬치까지 제공되어서 고기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 이외에도 버섯, 양파 등도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약간 기름지기도 하지만 맛있었습니다.
지인은 얼큰맛으로 주문을 하였는데, 국물자체의 색은 비슷해 보였고, 매운 고추 등으로 매운맛을 낸 것 같았습니다.
 

꼬치덮밥
꼬치덮밥

 
꼬치덮밥(11,000원)입니다. 닭고기와 계란이 올라가있었고, 꼬치 2개도 함께 올려져서 나왔습니다. 오야꼬동 같은 느낌이었고 그냥 무난했습니다. 다음에 방문해서 굳이 먹을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꼬치비빔면
꼬치비빔면

 
꼬치비빔면(10,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메뉴입니다. 쫀득쫀득 맛있는 비빔면 위에 오이가 가득 올려져있었고, 꼬치 2개도 나왔습니다. 오이 싫어하시는 분들은 꼭 사전에 빼달라고 얘기하세요!

면이 정말 찰지고 쫀득했습니다. 살짝 매콤해서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3.  후기

무난히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꼭 가야 할 웨이팅 맛집 느낌은 아니지만 무난해서 편안하게 자주 방문하게 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밥 메뉴보다는 면 메뉴가 확실히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국역 근처에서 혼밥할 곳 찾으시거나 간단히 안주에 맥주 마시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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