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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익선동 맛집] 또갈집 메밀 맛집 잘빠진 메밀 익선점

by 예곰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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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메밀 맛집 잘빠진 메밀 익선점 방문 후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출저: 캐치테이블_잘빠진 메밀
출저: 캐치테이블_잘빠진 메밀



1. 기본정보

 

잘빠진 메밀
잘빠진 메밀

 
잘빠진 메밀 익선점은 익선동 서순라길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국역 4번 출구에서는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반입니다. 평일 점심 라스트오더는 2시 반이고 저녁 라스트오더는 8시 반입니다. 브레이트타임은 평일은 3시부터 5시, 주말에는 3시 반부터 4시 반입니다. 
 

메밀차
메밀차

 

가게 앞에는 대기하면서 메밀차 마실 수 있도록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한데,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고 피크시간인 평일 오전 11시 주말 오전 11시 이외에는 예약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평일 점심 12시쯤에 방문했고 대기 1번이었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12시 15분 정도 되니 사람들이 많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만석이거나 웨이팅이 많은 때에는 120분 이용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메뉴

잘빠진 메밀 메뉴판

 
막국수는  단품이나 세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단품 순메밀 막국수는 물, 비빔, 들기름 중 선택 가능하고 11,000원입니다. 평일 점심에 한정해서 유자수육 4점과 메밀주먹밥이 함께 제공된다고 합니다. 

세트 메뉴는 2가지입니다. 잘빠진 술상은 2인 27,000원, 3~4인은 42,000원입니다. 유자수육, 메밀전병, 메밀왕만두, 메밀 새싹 그리고 3가지 무침(오징어, 코다리, 무말랭이), 깻잎, 김치 구성입니다.

잘빠진 밥상은 14,000원입니다. 막국수(물, 비빔, 들기름 중 선택가능), 유자수육, 코다리 무침, 메밀전병 구성입니다. 

유자수육, 메밀새싹 감자전, 잘빠진 모듬전, 메밀왕만두, 메밀전병 등 사이드 메뉴로도 이용가능합니다. 
 

잘빠진 메밀 메뉴판
잘빠진 메밀 동절기 메뉴판

 
동절기인 10월에서 4월까지에만 판매하는 만두전골 메뉴도 있습니다. 메밀꽃 만두전골 밥상 1인 13,000원, 만두전골에 유자수육, 메밀전별이 함께 나오는 만두전골 한상은 1인 16,000원입니다. 둘 다 2인 이상인 경우에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9,000원~13,000원으로 막걸리 샘플러 5종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
맛있게 먹는 방법

 
맛있게 먹는 법입니다. 잘빠진 메밀의 막국수는 100% 순메밀면이어서 가위 필요 없이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막걸리랑 전통주도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전통주 90분 무제한 코스
전통주 90분 무제한 코스

 
전통주 90분 무제한 코스도 있었습니다. 인당 2만 원 또는 3만 원을 내면 90분 동안 위에 보이는 구성의 전통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소주랑 맥주도 포함된 구성이었기에 막걸리뿐만 아니라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좋은 코스 같았습니다. 
 

평일 구성

 
유자수육 4개와 메밀 주먹밥이 인원수만큼 나왔습니다. 평일에는 단품만 시켜도 이렇게 유자수육과 메밀 주먹밥이 함께 나오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수육 위에 유자와 부추 올려멱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수육맛집 메밀맛집 인정!!
 

들기름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11,000원)가 나왔습니다. 메밀면 위에 새싹채소들이 가득 올려져 나왔습니다. 
 

들기름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열심히 섞어보았지만 워낙 채소가 많아서 전후 차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메밀면만큼 채소가 들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채소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너무나 만족스럽고 맛있었습니다.

양식으로 비유한다면 샐러드 파스타 같은 느낌입니다. 샐러드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소한 들기름과 고소한 메밀면이 합쳐지니 더 맛있었습니다. 야채도 양껏 들어있어서 프레쉬하고 맛있었습니다. 든든한 샐러드를 먹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메밀전별
메밀전별


단품만 먹기에는 아쉬워서 지인들과 함께 주문한 메밀전병(7,000원)입니다. 적당히 매콤 쫄깃했고 무난히 맛있었습니다. 꼭 먹어야 하는 메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은 잘빠진 밥상으로 주문하셔서 전병, 유자수육, 명태무침을 조금씩 맛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후기

너무 맛있어서 다른 메뉴가 궁금해지는 곳이었습니다. 들기름 막국수가 맛있었기 때문에 비빔이나 물도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동절기 메뉴인 만두전골도 궁금했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메뉴 맛보러 몇 번 더 방문해 볼 것 같습니다.

특히 평일 점심에는 단품만 주문해도 유자수육과 메밀주먹밥이 함께 제공되니 안 갈 이유가 없겠죠!? 평일 근처 직장인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전통주 무제한 코스 등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녁 회식장소나 모임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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