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북촌 맛집] 브리오슈번이 매력있는 수제버거 맛집 침스버거

안녕하세요. 예곰입니다. 안국억 버거 맛집 침스버거 다녀온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1. 기본정보 & 메뉴

안국역 침스버거

 

침스버거의 본점은 용산 용리단길에 있고, 2023년 초에 안국에 2호점 오픈하여 계속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안국역의 버거 맛집입니다. 근처 버거 맛집은 다운타우너 뿐이었기 때문에 침스버거 오픈한 후 사람이 항상 많아서 눈 여겨보고 있다가 햄버거가 먹고 싶은 날에 방문했습니다. 

안국역 2번 출구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고 출구에서 2분 정도 소요됩니다. 침스버거는 연중무휴이고,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9시입니다.

 

침스버거 내부

 

저는 평일 저녁 6시쯤 방문했습니다. 오픈 초반보다 확실히 사람이 많지 않았고 매장 내부 좌석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침스버거 내부에는 4인석 테이블 2개, 2인석 테이블 4개 정도 있고 한쪽 벽으로는 바 자리가 있었습니다. 

 

침스버거 주문

 

자리를 우선 잡고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하면 됩니다. 메뉴 선택 후 키오스크 오른쪽에 있는 번호 판의 번호를 입력후 번호판을 가져가면됩니다. 

 

침스버거 주문

 

직원분이 번호판으로 보고 주문한 메뉴를 가져다주십니다. 포장하시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침스버거 메뉴

 

침스버거 버거 메뉴

 

침스버거 버거 메뉴는 5가지 종류입니다. 소고기 패티의 침스버거(6,800원), 블루 침스버거(7,800원), 칠리 침스버거(7,800원), 베이컨 침스버거(8,300원), 치킨 패티의 칙 침스 샌드위치(7,000원)가 있습니다. 베스트 메뉴는 블루 침스버거입니다. 요즘 안국역 근처의 물가 생각하면 꽤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단품 가격에 4,200원 추가하면 1/2 프라이(Fries) 메뉴, 음료 구성의 세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치즈 프라이 변경시 1,000원 추가, 칠리 치즈 프라이 변경시 2,000원 추가)

프라이 메뉴는 감자튀김, 치즈 프라이즈, 칠리 프라이즈, 어니언 링, 치킨, 가지튀김, 치즈 가지튀김, 칠리지즈 가지튀김, 버팔로 윙, 해쉬 브라운이 있습니다. 

탐산음료 메뉴 뿐만아니라 맥주, 하이볼 등이 있어서 함께 즐기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침스버거 포장

 

저는 침스버거 단품(6,800원)을 포장해왔습니다. 주황색 포인트가 많이 보이던 침스버거 내부의 분위기와도 어울리는 느낌의 귀여운 포장용기였습니다. 

 

침스버거

 

침스버거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브리오슈 번 사이에 소고기패티, 체다치즈, 절인 양파, 피클, 할라피뇨가 들어있고 그리고 침스버거의 시그니처 소스가 발라져있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느낌의 버거입니다. 버터에 맛있게 구워진 브리오슈 번이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완전 고소하고 촉촉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침스버거

 

소스가 좀 많은 느낌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속 재료들이 과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소위인 제가 버거 하나 남김없이 먹은 것을 보니 양은 많지 않은 편인것 같고 남성분들이라면 버거 하나만 단독으로 먹으면 조금 야쉬운 양일 것 같습니다. 

 

2. 후기

수제버거 맛집 치고 꽤 합리적인 가격대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본에 충실했던 침스버스를 맛있게 먹었기에 다른 메뉴가 또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브리오슈 번의 빵이 너무나 맛있었기 때문에 재방문 의사가 매우 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치킨 패티인 칙 침스 샌드위치와 가지 튀김 사이드 메뉴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안국역 근처의 너무 유명한 버거 맛집인 다운타우너가 있지만 다운타우너와는 또 다른 느낌의 버거여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둘은 다른 매력의 버거 맛집인 듯합니다. 

안국역에서 버거 맛집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