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역 맛집] 또간집 금호모소리 모소리 한판 후기

안녕하세요 예달입니다. 오늘은 제가 또또또간집 금호동 금남시장 근처 금호모소리 후기를 한번 더 작성할까합니다.

금호모소리 기본정보에 대한 부분은 아래 포스팅 참고부탁드립니다.

모소리 한판
모소리살+가오리살+구멍살+뿔항정살

모소리살+가오리살+구멍살+뽈항정살

 

모소리살, 가오리살, 구멍살, 뿔항정살으로 구성된 모소리 한판 메뉴(49,000원)가 생겼습니다.

모소리 한판

 

좌측에서부터 가오리살, 모소리살, 구멍살, 뽈항정살입니다. 직원분께서 좌측 고기부터 구워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가오리살, 모소리살은 120g 그리도 구멍살과 뽈항정살은 각각 130g으로 구성된 500g 모둠입니다.

뽈항정살은 기존에 메뉴판에 없는 메뉴인데, 뽈항정살은 돼지 머리 부분에 있는 두항정살과 돼지 관자놀이 부분의 뽈살을 합친 부위라고 합니다. 돼지 한마리당 400g 정도의 극소량 밖에 안되는 부위라고 합니다. 처음들어보는 부위의 고기가 궁금했습니다. 다른 부위 고기 보다는 더 씹는 맛이 있던 고기었습니다. 항정살과 비슷하게 쫄깃한 느낌입니다. 쫄깃하면서 너무 기름지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부위를 먹고 나중에 먹어서 그런지 약간 질긴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금호모소리 기본 세팅

 

기본 테이블 세팅은 양배추무침, 양파절임, 와사비, 멜젓으로 구성됩니다. 이날 저는 금요일 오후 6시반쯤 방문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2개 테이블 정도 밖에 안 차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들어오고 이후로 손님들이 계속들어와서 7시쯤에는 만석이고 대기팀도 3-4팀 정도 됐고 직원분은 오시는 분들께 40분~ 1시간 정도는 기다랴야한다는 고지를 하셨습니다.( 이 날 옆 테이블에 이필모 배우 가족들 본 건 안비밀🤭)

모소리살과 가오리살

 

뽈항정살

 

좌측은 모소리살 우측은 뽈항정살입니다. 저의 최고 메뉴는 모소리살이고 그 다음 가오리살입니다. 두 부위 다 공통적으로 얇고 고소합니다. 어느 정도 씹는 것을 좋아하는 남편은 뽈항정살도 맛있었다고 합니다.

무슨 메뉴를 먹을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모소리 한판 드셔보세요!

그럼 이만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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