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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성남 카페] 브런치 카페 호텔더일마 Hotel the ilma

by 예곰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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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달입니다. 판교 결혼식에 갔다가 친구의 추전으로 다녀온 판교의 브런치 카페 호텔더일마에 다녀온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호텔더일마 (Hotel the ilma)




1. 기본정보 & 방문후기

hotel the ilma
hotel the ilma

 

가상의 호텔을 모티브로 한 호텔더일마브런치, 카페 그리고 쇼룸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텔더일마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니다.브런치 라스트 오더는 오후 4시 반이고, 음료 라스트 오더는 오후 5시 반입니다.

 

호텔더일마 주차장
호텔더일마 주차장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다른 건물없이 대로변에 카페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대부분 차량을 가지고 방문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페 앞에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차 걱정 없이 방문 가능합니다. 

 

호텔더일마 카운터
호텔더일마 카운터

 

중앙에는 큰 나무가 있었고 호텔을 모티브했다는 컨셉과 걸맞게 카운터는 영화에 나올 법한 옛스런 호텔 로비 분위기였습니다. 

 

체크인 먼저
체크인 먼저 부탁드립니다.

 

브런치 등 식사가 가능한 공간은 따로 분리되어있었고 커피나 음료만 마시는 경우에는 테라스 또는 카페 중앙 공간을 이용했어야 했습니다. 호텔 컨셉에 걸맞게 식사 공간 앞에는 먼저 체크인을 부탁한다는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호텔더일마 식사공간
호텔더일마 식사공간

 

채광이 들어와서 앉아서 식사를 즐기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해외여행을 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호텔더일마 카페공간
호텔더일마 카페공간

 

음료만 마시는 고객을 위한 중앙 공간입니다. 저는 결혼식 다녀온 뒤였기 때문에 배가 불러서 커피만 마시기로 했습니다. 카페 공간의 테이블이나 의자가 상대적으로 열약하긴 했습니다. 테이블은 좁 낮고 의자는 불편했습니다. 

테라스도 이용가능하지만 테라스도 한정적이어서 웨이팅이 필수였고, 음료 주문할 때 테라스 자리를 원하시면 입구쪽 키오스크에서 대기를 걸어줄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웨이팅은 테이블링 앱으로도 가능합니다. 테라스를 원하시는 분은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웨이팅을 걸어두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더일마 쇼룸호텔더일마 플래그쉽 쇼룸
호텔더일마 플래그쉽 쇼룸

 

카운터 우측으로는 플래그쉽 쇼룸이 있었습니다.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옷, 신발,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이 있었습니다. 쇼핑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참고로 카페 공간과 플래그쉽 쇼룸, 야외 테라스석에는 애완견 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페 중앙에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도 판매중이었습니다. 

 

호텔더일마 테라스
호텔더일마 테라스

 

야외 테라스 공간입니다. (동절기에는 영업X)  테라스 자리는 4~5개 정도 있었고 그만 일어날까 고민하던 중에 제 차례가 와서 조금 앉아 있다가기로 했었습니다. 

 

테라스테라스이용방법
테라스

 

숫자 펫말을 주셨고 올려두고 이용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밖에 앉아 있으니 선선한 바람도 불고 좋았지만, 사실 외부의 뷰가 좋은 것은 아니어서 생각보다 분위기가 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주변은 그냥 주차장, 뒤쪽 공사장 뷰였습니다.

 

 

2. 메뉴

호켈더일마메뉴
메뉴판

 

브런치 메뉴가 유명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손님들은 브런치와 커피를 함께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크레페 메뉴가 유명했습니다. 크레페 종류는 부라타 바질, 시금치 계란, 토마토 라구, 초리조 치킨 크레페가 있습니다. 초리조 치킨 크레페는 20,000원이고 나머지는 15,000원이었습니다. 

 

커피원두종류
호텔더일마 원두종류

 

아메리카노 원두는 ROOM 303와 WAKE-UP CALL로 2가지 입니다. ROOM 303이 고소하고 산미가 약한 원두이고, WAKE-UP CALL은 오렌지의 단맛과 산미가 있는 원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5,500원입니다. 

 

호텔더일마 커피
ROOM303

 

산미가 강한 커피 원두를 선호하지 않는 저는 ROOM 303로 주문했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3. 후기( 별점 : ★★★☆)

분위기도 좋고 커피 맛이 좋아서 브런치를 안 먹고 온게 아쉬웠습니다. 크레페가 궁금해서 근처에 또 갈 일이 있으면 가볼 것 같습니다. 브런치를 즐기실 분이라면 방문 추천드립니다. 커피만 마시고 오기에는 제공되는 좌석이나 테이블 등이 좀 불편하긴 했지만,  애완동물 반입도 가능하고 쇼룸도 있고 테라스도 있고 여러가지 재미 요소가 많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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