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보광동 카페] 따스한 유럽 감성의 카페 앙끄리네 INCLINEE

안녕하세요 예달입니다. 이태원 보광동의 유럽 감성의 작은 카페 와인바 앙끄리네(INCLINEE) 다녀온 후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근처 식당 방문 예정이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하여 시간도 떼울 겸 커피 한잔 할까 하고 둘러보던 중 너무나 예쁜 카페를 발견 헤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앙끄리네(INCLINEE)

 

1. 기본정보

앙끄리네는 이태원 보광동에 위치한 유럽 감성의 카페 겸 와인바입니다.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포근한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잉끄리네의 따스한 외관

 
앙끄리네의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라스트오더 5시 반)이고, 주말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리스트오더는 10시 반)입니다.

앙끄리네는 이태원역에서는 좀 거리가 있는 보광동에 있습니다.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한국폴리텍 1 대학 정수캠퍼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햇살 좋은 앙끄리네

가게 앞에 작은 테라스 공간이 있고 둥근 테이블이 2개 있었습니다. 날이 좋을 때는 밖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와인 한잔해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테라스에 있는 소품이나 테이블, 식물 모두 다 신경 써서 꾸며두신 것 같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실내에는 중앙에 큰 테이블 하나랑 2인석 몇 개 있었고 카운터 쪽에 바 좌석도 있었습니다. 작은 공간을 알차게 구성하신 것 같았습니다.

 

드라이플라워와 방명록

 
가게 문 앞에 귀여운 방명록이 걸려있었습니다. 손님들의 소중한 방문 후기들이 적혀있었습니다. 방명록을 쓰므로써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해줄 것 같았습니다.

2. 메뉴

Drink 메뉴판과 Food 메뉴판이 따로 있었습니다.

음료 메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해피아워(Happy hour)로 글라스와인이 20% 할인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음료, 커피, 주류 메뉴가 있었습니다.

피스타치오 치즈 케이크와 글라스 와인 2잔으로 구성된 디저트 세트메뉴(34,000원)도 있었습니다. 와인으로 만든 하이볼인 와이볼(Wiball)이라는 메뉴도 새로워 보였습니다. 커피 메뉴 중에서도 마롱크림커피, 핸드드립 커피인 복사꽃 블랜딩 두 가지 메뉴도 새로웠습니다.
 

식사 및 디저트 메뉴

 
식사 메뉴도 디저트 메뉴, 식사 메뉴로 적절히 구성된 세트메뉴가 있었습니다. 여름맛 참외토스트, 수제 피스타치오 소스로 만든 토스트, 크림 파케리, 클래식 라자냐 다 궁금했습니다. 흔하지 않은 메뉴들이어서 너무 맛있을 것 같고 궁금했습니다.

궁금한 메뉴가 많이 있었기에 커피밖에 못 먹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들어온 카페가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요!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가야 하는 시간이라서 라떼 메뉴나 음식 메뉴는 먹지 못했습니다. 간단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제일 햇살이 잘 들어오는 창가자리에 앉아서 홀로 티타임을 즐겼습니다. 커피는 산미가 약간 있었고 진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3. 후기

햇살이 좋은 날이어서 창밖을 보며 창가에 앉아있기만 해도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정말 유럽 파리의 어느 한 카페에 앉아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너무 좋은 분위기가 자꾸 기억에 남아서 나중에 맑은 날에 브런치나 간단한 식사를 하러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추기로 와이볼, 마롱 크림 커피, 참외 샌드위치, 앙끄리네 토스트 등 앙끄리네만의 특색 있는 메뉴가 궁금했습니다. 커피만 한잔하기에는 너무나 아쉬웠던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꼭 또 방문 후 글 작성해 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