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캠핑/차박] 낚시터에서 즐기는 테슬라 차박 캠핑 in 안성 연못낚시터

안녕하세요 예달이에요~ 지난 주말에 다녀온 안성 연못낚시터 차박 캠핑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아버지의 최애 낚시터 연못낚시터에 가서 온 가족이 낚시와 차박 캠핑을 즐기고 왔습니다. 
 

안성 연못낚시터

 

 

 

 

1. 기본정도 (구데크 vs 신데크 / 요금정보)

연못낚시터 뷰

고삼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연못낚시터는 서정적인 낚시터입니다. 이번에는 넓은 데크 1개와 낚시 좌대 3개를 빌렸습니다. 저희 부부와 동생은 각자의 차에서 차박을 하려 했기에 큰 데크에 큰 텐트 하나만 치기로 해서 1개만 빌렸습니다. ( 데크 2개를 빌리려 했는데 사장님께서 넓은 데크 1개를 추천하셔서 1개만 빌렸습니다.) 요금은 데크 2인 기준 5만 원, 좌대 개당 2만 원, 인원 추가 6명 해서 총 17만 원이었습니다.

연못낚시터 좌대

 

데크를 꼭 대여하지 않고도 좌대만 대여(하루 2만 원/ 야간 낚시는 추가요금 있음) 해도 당일치기로 방문해서 낚시 가능합니다. 하지만 연못낚시터는 또 캠핑을 하기에도 분위기가 좋고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캠핑을 같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 연못낚시터의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글 맨 하단에 있는 포스팅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데트 3

위에 사진이 저희가 빌렸던 데크입니다. 구데크 3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구데크 중에서 제일 넓은 데크입니다. 5인용 대형 텐트를 충분히 칠 수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 

5인용 텐트 설치 후

이렇게 텐트를 치고 앞에 공간이 넓게 있었어서 테이블이나 의자를 펴기에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연못낚시터 구데크 라인

 
구데크 라인입니다. 바깥쪽 자리는 테크 옆에 바로 주차가 가능하지만 안 쪽 자리는 주차장에 따로 주차를 해야 합니다. 저희가 빌린 데크는 그래도 입구 쪽에 가까운 곳이었고 차박도 할 계획이었기에 주인분께 여쭤보고 주차장이 아니고 연못 근처에 주차했습니다. 

 
해당 데크가 저희가 빌린 데크 옆에 있던 데크였는데, 구데크는 보통 이 정도 사이즈였습니다. 데크마다 앞에 6인용 테이블이 있어서 요리해 먹거나 쉬기에 좋습니다. 다만, 성인 6명이 앉기에는 조금 타이트했습니다.

연못낚시터 신데크 라인

이 쪽은 신데크 라인입니다. 신데크는 구데크 쪽 보다 땅이 고르게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신데크다 보니 좀 더 새것의 느낌이었습니다. 데크 바로 옆에 주차가 가능한 것이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구데크 라인보다는 그늘이 많이 않아서 낮시간에는 조금 더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낚시중

 

낚시를 즐기는 남편과 아버지. 낚시터인 것 같지 않고 너무 분위기 좋지 않나요? 진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아버지는 손맛을 여러 번 보고 제대로 낚시를 즐기셨습니다. 초보 낚시꾼 남편은 간질간질한 입질만 조금 맛보고 결국 손맛은 못 봤었습니다. 신기하게 꼭 잠깐 한눈팔았을 때 꼭 큰 입질이 왔던 것 같습니다. 

연못낚시터 텐트뷰

나머지 가족들은 텐트 앞 테이블에 둘러앉아 수다도 떨고 요리도 해 먹고 보드게임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불멍

밤에는 역시나 불을 피워야겠죠? 불멍도 하고 고구마도 구워 먹고, 대파구이, 마시멜로우 구이를 해 먹었습니다. 연못낚시터는 전문 캠핑장은 아니기 때문에 캠핑을 하실 분들은 개별적으로 캠핑 용품들을 모두 챙겨 와야 합니다.  

 

 

2. 테슬라 차박 후기 ( 레벨러, 차박매트, 차박확장보드)

테슬라 모델Y 차박 캠핑

오늘도 등장한 저희 테슬라 모델 Y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차박을 하기 위해 레벨러로 평탄화 작업을 했습니다. (테슬라 차박 관련한 기본 아이템, 테슬라 기능에 대한 내용은 맨 하단의 포스팅 참고부탁드립니다.)

 

테슬라 확장보드

지난번에 뒷좌석 폴딩하고 메모리폼 차박 매트를 깔았을 때, 키가 큰 남편(186cm)이 조금 불편했었어서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차박 확장보드를 준비해서 갔습니다. 참고로 160cm 인 저는 별도의 연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해당 확장보드는 앞 좌석 헤드레스트에 걸어서 설치하면 끝입니다. 앞 좌석을 최대한 앞으로 최대한 당기고 높이를 맞춰서 설치하면 끝입니다. 기존보다 위에 40cm 정도는 더 활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보드가 탄탄해서 안정적으로 잘 받쳐주었습니다. 덕분에 이번에는 남편도 편하게 하룻밤 잘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테슬라에서 누워서 본 하늘입니다. 테슬라 지붕 뚫린 것 다들 아시죠? 차에 누워서 하늘을 볼 수 있고 답답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연못 낚시터의 새로운 귀염둥이 사진으로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름은 콩이고 사람들을 아주 좋아하고 애교가 많았던 귀염둥이 었습니다. 

연못낚시터 지킴이

 다음 포스팅에서 이번 캠핑 차박에서 배 터지게 즐겼던 캠핑 요리에 대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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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 연못낚시터 기본 정보 포스팅(가게, 위치, 시설 등)

[안성 캠핑] 낚시와 캠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연못낚시터

 
▼ 테슬라 차박 관련 포스팅(테슬라 캠핑모드, 테슬라 평탄화, 레벨러, 메모리폼 차박매트) 

[제천 캠핑] 테슬라 차박 후기 2탄_테슬라 실내온도유지/캠핑/애견모드, 평탄화(레벨러/메모리폼